"인생에 ‘걱정 제로’는 없다"...걱정 없는 삶보다, 걱정을 이기는 마음을
인생에 ‘걱정 제로’의 통장은 없다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생각한다. “이 문제만 해결되면 마음이 편할 텐데.” 자녀가 대학에 합격하면, 사업 계약이 성사되면, 건강검진 결과가 좋으면, 빚을 다 갚으면 비로소 마음 편히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인생은 좀처럼 ‘걱정 제로’의 통장을 허락하지 않는다. 걱정 하나를 갚고 나면 어느새 다른 걱정이 이자를 붙여 찾아온다. 그렇다면 전략을 바꿔야 한다. 걱정거리가 없는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걱정거리가 있어도 평온을 회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연세대 김주환 교수(언론홍보영상학부)는 이를 ‘마음근력’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두려움과 분노 같은 정서적 반응에 휩쓸리지 않고 다시 평정심을 회복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의 설명에서는 편도체의 위협 반응을 안정시키고 전전두피질을 중심으로 한 조절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축으로 등장한다. 결국 강한 마음이란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돌 같은 마음이 아니라, 흔들린 뒤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