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 포연 딛고 개교한 세광고한국전쟁 휴전(1953년 7월 27일) 몇달 전인 1953년 4월 1일, 충북 청주시 남문로의 청주제일교회 옆 망선루(望仙樓). 민족정신과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세광고등학교의 개교식 및 입학식이 열리고 있었다.신입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의 표정은 밝디 밝았다. 학교 부지를 살 여유도, 교실을 지을 여력도 없어 망선루를 교사로 개교했지만 전쟁의 포연을 딛고 ‘세상의 빛’이 되기로 다짐했다.70년이 지난 2023년 5월. 세광고등학교는 충북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명문사학으로 올라섰다. 정치, 경제, 사회, 문
마음치유
신향식 기자
2023.05.14 11:11
-
장시정 전 카타르 대사가 외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외교안보에 대한 단상과 제언을 담은 단행본 ‘아직,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를 발간했다.(렛츠북, 15,000원)이 책의 특색은, 독일 경제와 언론의 수도라는 함부르크에서 총영사를 할 당시 저자가 직접 만난 수백 명의 독일 전문가, 지성인들의 논평을 직접 인용하면서 대한민국 외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국내외 외교안보 이슈에 대한 기본 배경을 곁들여 설명함으로써 통섭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역작이다.저자는 한국이 언젠가부터인지 ‘그네(swing) 외교’를
종합
신향식 기자
2023.02.21 15:45
-
[글쓴이 주] ‘신비의 약손치유’(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에서는 식단을 개선해서 몸이 안 좋은 부분을 개선해 드리는 ‘음식치유’를 해 드립니다. 쾌장경락이란 장기마사지와 두개천골요법인 E-CST, 기혈순환에 도움되는 파동기공치유공법 외에 ‘볶은곡식’ 등을 활용한 '음식치유'로 고객들의 건강회복을 도와 드립니다. ‘볶은곡식’을 생산하는 (주)홍영선볶은곡식은 인간의 소화기관에 맞는 ‘볶은곡식’과 ‘건강떡’을 20년 전부터 연구 개발하여 수많은 난치성 환자들을 도와 드렸습니다. 홍영선볶은곡식(주)의 조은성 대표와 약손월드의 고객이 상담한
음식치유
신향식 기자
2022.11.13 22:58
-
36년간 외교 일선에서 일한 장시정 전 카타르 대사가 퇴직 뒤 지난 3년간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주제별, 일자별로 모아 단행본으로 발간했다.‘어느 퇴직 외교관의 자유 대한민국을 위한 단상’을 부제로 붙인 ‘아직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로 바른디자인출판사에서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쪽글들을 모은 책이다 보니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서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국제 관계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기 위한 소신을 개진하고 있다.저자는 "전체주의의 망령이 어른거렸던 지난 정권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질식하고
종합
신향식 기자
2022.06.13 08:08
-
[글쓴이 주] 채소를 먹는 방법을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 한쪽에서는 ‘생채소가 독이다. 익힌 것이 좋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익힌 채소가 독이다. 생채소가 좋다’고 한다. 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02-566-6887)에서는 생채소 대신 말린 채소나 익힌 채소를 권유한다. 이것은 ▲김남규 장전문의(연세 신촌세브란스병원)와 ▲홍영선 선생(자연치유사)의 권유를 받아들인 것으로 일종의 ‘음식치유요법’이다. 일본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의 마에다 히로시 교수의 도움말도 곁들여 네 차례 연재한다. (앞의 글에 이어서) 생채소가 문제라면 대
음식치유
약손 선생
2021.11.22 00:33
-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낙하실험' 보도(2015년 10월 16일 / 기사 링크 참조)를 보고. 마음이 불편하고 무언가 답답한 마음이 들었디. 그 이유는 내 어릴 적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며, 우리 아이들이 초2, 초4이기 때문이다. 늘 교실 안에서 영웅이었던 나는 교실 밖에서는 꼴찌들을 따라다녔다. 꼴찌는 교실 밖에서 나의 영웅이었다.[사회] 경찰 "'캣맘 사건', 초등학생 낙하실험 중 불상사" (브리핑 전문) | YTN난 어릴 때 반에서 늘 1등 2등을 하던 착하고 착실하고 얌전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관계가 폭넓은 그야말
글쓰기치유
홍영일 교수
2021.10.20 22:27
-
제가 90년대 초, 서울대와 연고대에 학생들을 팍팍 집어넣던 인문계 고등학교 국어 선생을 했지요. 그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고 3학년 초기에 얼추 다 진도를 끝내고, 5월쯤부터는 문제집, 참고서를 교재 삼아 수능시험 때까지 문제 풀이에 집중합니다. 그렇게 잘 만든 국어문제집 3~4권을 떼면 출제할 수 있는 문제 유형을 웬만하면 모두 다루지요. 고등학생들을 문제 풀이 귀신으로 만드는 겁니다.그때는 교사가 어떤 문제집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채택료"라는 이름으로 그 참고서 취급서점에서 문제집 정가 10%쯤을 국어과 대표에게 주었습니다. 국
종합
한효석(전 부천고 교사)
2021.10.17 22:59
-
75세 모 어르신의 전신경화증(자가면역질환)이 극적으로 치유 중인 사례를 알려 드립니다. 이를 공개해도 좋다고 어르신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쾌장경락(장기힐링) 외에 ▲식단 개선과 ▲흙길 맨발걷기를 병행하셨습니다.저의 지인이 “(약물 처방만 해 주는) 병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대체요법도 활용하면 좋겠다”며 2020년 9월 1일에 어르신을 직접 선릉약손월드(02-566-6887)로 모셔왔습니다.어르신께서는 약손월드에 오신 시점은 발병 1년 6개월 뒤였습니다. 신장 172에 체중이 78킬로그램으로 (어르신 표현을 빌면) ‘백두산’처럼 복부
치유사례
덕 암(자연치유사. 선릉약손월드 원장)
2021.01.17 10:36
-
최근 70대 어르신 한 분이 '신비의 약손치유'(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에서 관리를 받기 시작하셨다. 맨 처음에 신수혈을 풀어드리는데 유난히 아프다고 하셨다. 오른쪽은 그래도 괜찮은데 왼쪽에 통증이 온다고 하셨다. 비스듬하게 눕게 해 드린 뒤 복부의 측면에서 풀어드릴 때에도 신장 부분이 아프다고 하셨다.(상담=02-566-6887)“혹시 신장(콩팥이) 안 좋으신가요? 신장에 이상 있는 분들이 이 곳을 풀어드릴 때 아프다곤 하시거든요.”“가끔 허리가 아프곤 했어요. 신장 검사를 특별히 해 보진 않았는데….”신장 안 좋으면 음식 가려서
치유사례
약손 선생
2021.01.05 10:50
-
광역단위 자사고로 ‘수시 명문’인 (교장 박하식)는 신문기자 출신 입시전문가인 신향식 대표(‘치유글쓰기신문’ 발행인, 대학 강사)를 초빙하여 ‘교원들 글쓰기의 핵심과 유의점’을 주제로 22일 교사 연수회를 열였다.신향식 대표는 이날 연수에서 대학교수와 입학사정관들이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효율적으로 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발표한 뒤 교사들과 질문답변 등 토론 시간을 가졌다.신 대표는 자기소개서 문항별 개요 작성틀 및 첨삭 참고사항을 제시한 뒤 합격한 학생들 작품을 분석했다. 또, 학생부의 본보기를
글쓰기 정보
이상혁 기자
2020.12.24 11:48
-
코로나에 공포심과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에 관한 명쾌한 사실을 담은 책이 나왔다. 10년 이상 호흡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해온 저자가 다양한 학술 자료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관한 많은 의혹을 속 시원히 파헤쳤다.‘코로나 미스터리’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주장한다.“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세상에서 두 번째로 흔한 바이러스로 주변에 감기 환자가 열 명이 있으면 최소 두 명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다.
자연치유
신향식 기자
2020.12.16 20:24
-
[글쓴이 주] 선릉약손월드의 프로그램 중 핵심은 장기힐링 마사지인 '쾌장경락'이다. 다리와 등, 골반, 팔, 다리, 머리, 종아리도 관리하지만 복부의 장 건강에 가장 초점을 맞춘다. 자연치유 힐링센터로 소문난 선릉약손월드(상담=02-566-6887)에서 장 관리를 중시하는 이유를 살펴본다.생각 이상으로 중요한 '복부의 장'복부(배, 腹部, abdomen)는 생명의 블랙박스요, 치유에너지를 부르는 초인종이다. 복부는 원초적인 생명력이 살아숨쉬는 곳이요, 자율적인 생명기능과 자가치유기능의 발원지다.약손월드에서 복부를 중시하는 이유는 무
편안한 배
덕 암(자연치유사)
2020.12.01 21:29
-
“공부하는 데 도움되는 마사지도 있나요?”학부모님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을 때도 있다. 대입 수능 수험생 학부모님뿐만 아니라 초중학생 학부모님도 성적 올려주는 마사지에 귀를 쫑긋 세운다.결론적으로, 약손월드 힐링센터(선릉)엔 ‘성적 올려주는 마사지’가 있다.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력 및 컨디션 향상을 위한 ‘수험생 마사지’요, ‘청소년 마사지’다. ▲‘쾌장경락’과 ▲‘쾌뇌기공’이 포함된 치유마사지로 학부모가 관리 장면을 참관하고 일부는 집에서 직접 해 주어도 좋다.지난 5월 ‘스승의 날’에 한 학부모님께서 카톡으로 백화점 상품
맑은 머리
덕 암(자연치유사)
2020.11.29 23:42
-
"글을 잘 쓰려면 다시 고쳐쓰는 과정을 거치는 게 좋습니다. 크게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느낌을 확인해보고 수정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서울대 독어독문학과의 크리스티안 바이어 교수는 "라틴어에 'nulla dies sine linea'(매일 한 문장씩 써보아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이것을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그렇게 하면 좀 더 명확하게 생각을 정리해 좋은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예전에 미국 하버드대의 글쓰기 담당 교수에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글을 잘 고쳐쓰는 사람'이라는 말을
글쓰기치유
신향식 기자
2020.10.21 23:43
-
웃음치료는 웃음을 활용하여 신체적 혹은 정서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치료법이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보완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의학계에서 웃음은 꾸준히 연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웃음은 역사가 기록된 이후 의학에서 계속 사용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13세기 초, 일부 외과의사들은 수술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웃음을 이용했다고 한다. 16세기에는 로버트 버튼(Robert Burton)은 멜랑콜리의 치료법으로, 리차트 멀캐스터(Richard Mulcaster)는 신체적 운동의 하나로 웃음을 이용했다고 한다. 1
물(水)치유
국제행복웃음치료센터
2020.10.05 09:39
-
포천 지에서 선정하는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에서 매년 상위에 오르는 SAS Institute 사례입니다. 포천지에서 순위를 매긴 첫해인 1998년에는 3등을 했고, 2010년과 2011년에는 1등, 2015년에는 4등을 했습니다. 가족 친화적인 문화, 엄마가 일하기 좋은 회사로도 유명한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SAS처럼 운영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등수가 조금 떨어졌습니다.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에서 아주 독특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이직률이 매우 높지만 SAS의 이직률은 3~5%라고 합니다. 소프트
마음치유
이경묵 교수
2020.09.01 23:14
-
오래 전 신부(神父) 몇 분과 함께 동해안 감포 바닷가에 앉았다. 맑은 수평선은 아득하고, 우리 식탁에는 갓 잡아온 새우에다 시원한 맥주가 놓였다. 헐렁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속을 풀어놓고, 즐겁게 이야기했다. 모두 다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분들이었는데, 누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가 무엇일까?”하고 의문을 던졌다. 대답은 영어로 일치했다.그만큼 영어가 어렵다. 그런데 이것을 더 어렵게 구사하는 곳은 어디일까? 미국의 동부지역으로 안다. 그들은 수사학(rhetoric)의 기교를 빈번하게 쓰는 글이 좋은 글이라는 인식에 사로
마음치유
신 평 변호사
2020.09.01 23:08
-
대학생과 예비 대학생(고교 졸업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쓰기 집중교육과정이 개설된다.글쓰기 전문매체 글쓰기 신문에서는 1월 18일(토)부터 3월 1일(일)까지 ▲논리적 글쓰기, ▲감성적 글쓰기, ▲비평적 글쓰기, ▲학술적 글쓰기, ▲미디어 글쓰기를 1대1 대면 첨삭을 곁들여 주 1~2회 3시간씩 8차례 수업을 진행한다.(문의=010-8798-5297, 강의 일시와 장소는 신청자들 개별공지)대학 공부에 필요한 보고서(레포트), 서평, 소논문, 논설문(칼럼), 수필(산문) 등 글쓰기 이론을 가르치고 첨삭지도를 해 준다. 신문기자 출신
글쓰기치유
김완식 기자
2020.01.16 12:48
-
스위스의 경영전문대학원인 IMD에서 2019년 세계 인재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63개 나라 중에서 33등을 했습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가 어떤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국가별 랭킹: 스위스 1등, 미국 12 등, 한국 33 등, 일본 35 등, 중국 42 등2019년 국가별 등수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63개 국가 중에서 53등까지만 표시했습니다.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가 상위에 포진해 있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이 높은 등수를 차지했습니다. 대만과 말레이시아는 우리보다 등수가 높고
종합
이경묵 교수
2020.01.01 08:04
-
관료들이 영혼이 없다고 비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통령이나 집권당이 입맛대로 정책을 펴는 것에 대해 관료들이 반대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런 비판이 타당한지에 대해 검토해 보았습니다.관료제와 민주주의: 관료들은 선출된 권력이 제시하는 정책 목표를 수용해야 합니다정부가 관료제로 운영될 경우에 관료들은 해당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직무를 수행하면서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관료에 의한, 관료를 위한" 정부를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료들이 지배자로서 그들에게 권한을 주고 그들에게 월급을 주는 국민들을 위해 일하지 않
종합
이경묵 교수
2019.12.14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