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이야기 만드는 일...행정은 이야기 만들어지도록 기다리는 일"
\[편집자 주\] 방송 프로듀서 출신인 박상일 전 충북도 홍보수석보좌관이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메라 밖의 세상에서 보낸 1년 반 - 방송PD에서 홍보수석보좌관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1년 7개월간의 공직 생활을 돌아봤다. 성과보다 사람과 시간, 배움에 초점을 맞춘 그의 기록은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는 일이 자신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임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행정조직이란 낯선 세계 경험 되짚어 퇴임을 앞둔 사람들의 글에는 대개 아쉬움이나 성과가 담긴다. 그런데 가끔은 한 사람의 인생을 차분히 정리한 기록이 읽는 이의 마음까지 다독이는 순간이 있다. 문화방송(MBC) 프로듀서 출신 박상일 전 충북도 홍보수석보좌관이 6일 페이스북에 남긴 퇴임 소감이 바로 그런 글이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이뤘는지보다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변했는지를 담담하게 적었다. 방송국에서 평생 카메라 뒤에 서 있던 사람이 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