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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고시원 그림 개인전'이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림유튜버'로 유명한 워니(Wonny)는 ‘꿈이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두 번째 작품 전시회를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일산의 고시원 '스카이하우스'에서 열고 있다.(주소=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16 한사랑빌딩 6층)18일(월) 오후 9시 sbs '생활의 달인' 927회에서 방영될 예정이다.몇백 평 정도의 넓은 고시원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밝은 인테리어와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복도만 걸어도 갤러리를 걷는 것 같은 힐링을 느낄 수 있다.특
마음치유
이상혁 기자
2024.03.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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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창작한 이색 그림 전시회가 성황리에 어제 개막했다.'그림유튜버' 워니(Wonny)는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의 갤러리 까페 ‘잇다’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첫날 오전부터 관람객들로 북적인 전시회는 쉬는 날 없이 내달 15일까지 열린다. 워니가 추천하는 그림 감상법은 작품들을 그냥 멍하니 바라보면서 보고 느끼는 방식이다. 그러면 전체적인 그림에서, 그리고 각각의 그림에서 이야기가 느껴진다. 그림을 감상하다보면 관람객 각자 그림 각각에서 이야기가 떠오른다.특히 '행운의 조약돌'처럼 그림 하나하나마다 관람객들
마음치유
신향식 기자
2023.06.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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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유튜버'로 유명한 워니(Wonny)가 ‘꿈이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연다.워니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의 갤러리 까페 ‘잇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주소=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156-5의 갤러리 까페 잇다 IT-DA B1층)세종갤러리 큐레이터 출신으로 네이버(주) 미술출강 강사, 서울시 대치동 서울국제학교 미술교사를 거친 워니는 그림유튜버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워니는 원하는 것들이 쉽게 이루어지는 마법을 그리는 화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무한한 우주에 원하는
마음치유
신향식 기자
2023.06.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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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정 전 카타르 대사가 외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외교안보에 대한 단상과 제언을 담은 단행본 ‘아직,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를 발간했다.(렛츠북, 15,000원)이 책의 특색은, 독일 경제와 언론의 수도라는 함부르크에서 총영사를 할 당시 저자가 직접 만난 수백 명의 독일 전문가, 지성인들의 논평을 직접 인용하면서 대한민국 외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국내외 외교안보 이슈에 대한 기본 배경을 곁들여 설명함으로써 통섭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역작이다.저자는 한국이 언젠가부터인지 ‘그네(swing) 외교’를
종합
신향식 기자
2023.02.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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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간 외교 일선에서 일한 장시정 전 카타르 대사가 퇴직 뒤 지난 3년간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주제별, 일자별로 모아 단행본으로 발간했다.‘어느 퇴직 외교관의 자유 대한민국을 위한 단상’을 부제로 붙인 ‘아직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로 바른디자인출판사에서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쪽글들을 모은 책이다 보니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서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국제 관계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기 위한 소신을 개진하고 있다.저자는 "전체주의의 망령이 어른거렸던 지난 정권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질식하고
종합
신향식 기자
2022.06.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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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취하는 사기꾼’ 야곱을 하나님께서 새사람으로 변환시키는 과정을 그린 연극 '야곱‘이 전국순회공연에 나선다.갈릴리예술단 총감독인 이요한 작, 연출로 런닝타임 75분이며 2월 6일과 7일 서울시 서대문구의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첫 공연을 한다.‘야곱’은 ▲대전 유성교회, ▲강화 송해교회, ▲예향교회, ▲우물가선교회, ▲삼척 방주교회, ▲청주 임마누엘교회 등에서도 연달아 공연한다. ‘찾아가는 연극’을 표방한 가운데 오는 8월 하와이에서도 공연하는 등 해외 교민들의 관심도 뜨겁다.(공연 초청 문의: 010-6231-0194)‘야곱’은
종합
신향식 기자
2022.01.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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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글쓴이 장시정(sjchang81@gmail.com)은 주 카타르대사, 주 함부르크총영사를 역임하였습니다. 2018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한국 외교관이 만난 독일모델’을 저술하였습니다.(이 글은 필자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관련 의견은 댓글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국민의 힘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북핵 문제에 관한 논의가 한창이다. 홍준표 후보는 북한핵에 대항하여 우리도 나토식의 핵공유 체제를 도입하거나 그것이 힘들다면 자체 핵개발이라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1970년대 헬무트 슈미트 서독 총리가 나토의 ‘이중
종합
장시정 대표(독일모델연구소)
2021.10.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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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역사문화 전문 인터넷신문인 세종대왕신문이 창간됐다. 세종대왕과 왕실,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다루는 세종대왕신문이 2021년 7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세종대왕신문은 세종의 잘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 왕의 비밀 이야기, 왕실의 문화 및 삶, 사대부와 민중의 삶을 다루는 특수전문지다. 창간 기사에는 대한제국 이원 황사손과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이귀남 이사장의 특별 축하 메시지가 실려 있다. 또 세종이 꿈에서 본 나라, 세종을 성군으로 만든 3출(出)정치, 나라를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법, 천상에서 지상을 잇는 생명의
종합
신향식 기자
2021.07.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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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억원 Processing-In-Memory CPU 중" "全軍的 노력 결집으로 전작권 전환" “e-사람” “高價차 사고"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협회(대표 이대로)가 10월 7일 574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학회 교육관에서 열린 “국민 여러분! 우리말이 아파요!”라는 이야기마당에서 “영어와 한자 사대주의에 물든 정부와 공공기관 공문서”라는 주제 토론회장에서 발표한 공식문서에 등장한 표현들이다. 한국어인공지능학회와 유피아이(UPI)뉴스가 함께 정부 부처·청·위원회 등 정부 부처 43곳 주요 문서를 수집해 조사, 분석한 '2020년
글쓰기 정보
신향식 기자
2020.10.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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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글쓰기 전문가로 대학서 교양과목 '글쓰기'를 강의하는 신향식 글쓰기 신문 발행인이 이번 여름방학에 한성대에서 4주간 12차례 '뉴미디어와 글쓰기' 특강을 하고 수강생들과 TV조선 방송국을 견학했습니다. TV조선의 김민배 대표는 언론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말을 들려 주셨습니다. 언론사 입사 논술뿐만 아니라 각종 글쓰기에도 도움되는 내용이어서 독자들과 공유합니다.]“고등학교 2학년 때 국어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각자 장래희망을 발표하라고 하셨어요. 저는 기자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글쓰기치유
이상혁 기자
2020.09.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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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 11시에 세종 탄신 623돌을 맞이해 한글단체와 세종 후손, 시민단체 대표들이 “세종대왕이 나신 곳을 알리는 새김돌”이 놓여있는 종로구 자하문로 길가에서 국민과 정부에 호소하는 글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온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분이 태어나신 곳도 모르고 좁은 길가에 신문지만한 알림판만 덩그렇게 길가에 놓고 있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기에 20여 년 전부터 한글단체가 나서서 정부에 건의하고 서울시가 관심을 보였으나 중앙정부 무관심으로 아직 그대로이기에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라는 펼침막을 걸어놓고 비를 맞으
종합
리대로 회장
2020.05.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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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늦은 3시에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옆 ‘역사책방(대표 백영란)’에서 “광화문 현판을 훈민정음체로 시민모임(공동대표 강병인, 한재준)”이 결성되어 앞으로 활동 계획과 일정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했다.광화문 현판은 1968년에 광화문을 다시 세웠을 때에 한글로 ‘광화문’이라고 현판을 달았는데 40여 년이 지난 2010년에 ‘門化光’이라고 한자로 바꿔달았다. 그런데 그 때 문화재청은 문화재복원은 원형 복원이 원칙이라며 한자로 달았으나 한글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반대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문화예술가와 시민단체
종합
신향식 기자
2020.05.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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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겨레의 스승이고 고마운 조상인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623돌이 되는 날입니다. 일찍이 나라에서는 이 날을 세종날로 정하고 임의 무덤인 여주 영릉에서 대통령이 참석하여 숭모제전을 지냈으며 이 날을 ‘스승의 날’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한글사랑 나라사랑”을 외치며 온 국민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만들고 그 바탕에서 반세기 만에 민주주의와 경제를 빨리 발전시켜서 한강에 기적이 일어났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종탄신 영릉 숭모제전도 시들하고 제 말글보다 남의 말글을 더 섬기고 있어 선진국 문턱을 넘지도 못하고 나라
종합
한말글문화협회
2020.05.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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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연구학회는 국어독립운동가 양성소이자 본부우리 겨레는 우리말은 있으나 우리 글자가 없어 오랫동안 중국 한자를 썼다. 그래서 말은 우리말을 하고 글은 한자를 쓰게 되어 삼국시대부터 중국 한문을 읽는 것이 학문이었으며 교육이었다. 문화도 우리 자주 문화는 없고 중국 문화 곁가지였다. 그러니 이천 년이 넘게 한문을 썼지만 요즘도 우리가 쓴 한문책보다 중국 사서삼경을 읽고 우러러본다. 그런데 이 한자는 배우고 쓰기 힘들고 한문은 우리말과 달라서 매우 불편했다. 그래서 세종이 1443년에 우리말을 적기 매우 좋은 우리 글자를 만들었다. 그
종합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3.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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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때는 서양 문화와 유교문화가 충돌하는 개화기요 변환기로서 나라가 매우 어지러웠다. 그 때에 안으로는 서양 기독교문화가 들어와 우리 유교문화와 충돌하고 개화파와 보수파가 분열하여 싸우니 나라가 몹시 어지럽고 흔들렸다. 외세는 이런 우리를 이용하여 제 배를 채우려고 분열을 조장하며 우리를 넘보고 있어 나라가 위기였다. 그 때 나라 일을 하는 이들이 임금을 중심으로 온 백성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나라를 지키고 일으켰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나라를 일본에 빼앗겼다. 오늘날도 좌우로 갈리어 싸우고 나라가 몹시 흔들리는데다가 코로나19
종합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3.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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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5000년 역사에서 대한제국 시대는 한말글 독립 발자취에서 매우 뜻깊은 때였다. 삼국시대부터 2000여 년 동안 쓰던 한문에서 벗어나 우리 말글로 말글살이를 해야 좋다는 것을 깨달은 시기였고 그렇게 하려는 씨앗을 뿌린 시대였다. 조선 초기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것은 우리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에도 빛날 훌륭한 일이었다. 그리고 400여 년이 지나 세종정신과 우리 글자를 살려서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정부가 그 깃발을 든 중대한 시기였다.세종 뒤 연산군 때부터 400여 년 동안은 세종의 자주, 창조정신이 사라지고 중국 한문
종합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3.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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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일 신라 때부터 1500여 년 동안 중국식으로 한자이름을 지었다. “김춘추, 김유신” 같은 세 글자로 된 이름이 그 중국식 한자이름 표본이다. 한자가 삼국시대에 들어와 썼지만 처음에는 한자로 이름을 짓고 쓰더라도 ‘주몽’처럼 성씨가 없이 이름만 썼으며 “을지문덕, 박혁거세, 연개소문”처럼 네 글자로 우리식 이름을 짓기도 했다. 그런데 신라 22대 임금인 ‘지증마립간’이 국호를 ‘서라벌’이란 우리말이 아닌 ‘신라’라고 한자말로 확정하고 임금 칭호도 ‘마립간’이란 우리말을 버리고 중국식으로 지증왕(서기 503년)이라고 ‘왕’이
종합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3.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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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년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면 450여 년이 지난 개화기 1890년대에 주시경은 한글을 널리 쓸 수 있는 길을 닦았다. 주시경은 황무지에서 우리 국어문법을 개척한 국어학자이며, 우리 말글이 무엇인지 젊은이들을 깨우친 국어 교육자이며, 우리 한말글이 살아야 우리 겨레가 산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말 독립운동을 한 국어독립 운동가이다. 개화기에 한말글을 사랑하고 실천한 분들이 여럿이었지만 그 누구보다 뜨겁게 한글을 사랑하고 실천한 위대한 한겨레였다. 39살 젊은 나이에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한 일은 엄청나고 그 뜻이 매우 크
종합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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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만들고 세상에 내놓은 세종대왕은 이 한글로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들 귀중한 글묶(책)을 짓고 한글을 알리고 쓰게 하려고 여러 가지 일을 했다. 한글을 과거 시험 과목으로도 하고 ‘효뎨례의’란 동전까지 한글로 만들어 쓰게 했다. 과거시험 과목으로 한 것은 나라 일을 하는 관리들에게 한글을 배워 쓰게 하려는 뜻이 있었고, 돈은 귀하고 유익한 것이고 사람 손에서 손으로 도는 것이니 귀하고 유익하게 쓸 글자임을 알리려는 뜻이었다고 본다. 참으로 좋은 뜻이었으나 세종이 한글을 만들고 얼마 안 되어 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런 노력
종합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1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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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67년 국어운동대학생회를 만들고부터 53년 째 국어독립운동을 하고 있다. 우리 글자인 한글이 태어나고 500년이 넘었는데도 정부와 공무원, 학자와 언론인들이 말로는 한글은 훌륭한 글자라면서 쓰지 않는 것을 보고 바로잡으려고 나선 것이다. 1962년 내가 예산농고에 들어갔는데 그 때 박정희, 김종필 군사정부가 미국 군정 때부터 한글로 만들던 교과서를 일본처럼 한자말을 한자로 쓰겠다고 발표하니 농업시간이 한자시간이 되었다. ‘꺾꽂이’라고 하던 말을 일본 한자말 揷木(삽목)으로 쓰고 ‘가지치기’란 말은 剪枝(전지)라고 한자로 칠
글쓰기치유
리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2020.01.09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