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14일 유튜브에 호전 사례 공개
https://youtube.com/watch?v=Gsh3Ho32aEM&si=LD3_PP3tQ3vP-sM2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뇌경색을 앓고 있는 70대 여성의 치유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2일간의 맨발걷기 실천 후, 이전보다 눈에 띄게 호전된 환자의 모습이 담겼다.
주인공은 72세 김향숙 씨로, 뇌경색 발병 이후 왼발 엄지발가락이 땅에 닿지 않고, 왼손이 90도로 굳어 있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한 상태였다. 체중은 40kg에 불과했고, 걷기조차 어려워 밀대를 밀며 이동하는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하루 2~3회, 1회 15바퀴 안팎의 맨발걷기를 시작했다. 지팡이 의존을 줄이고, 직접 땅을 밟으며 걷는 훈련을 이어간 결과 12일 만에 엄지발가락이 땅에 닿고, 왼손이 60도까지 펴졌다. 체중도 44kg으로 늘었고, 얼굴 혈색이 좋아졌으며, 잠도 깊게 잘 수 있게 됐다.
영상 속 김 씨는 “처음에는 무릎과 발목이 불편했지만, 조금씩 걷다 보니 힘이 붙고 몸이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창 회장은 “이 사례가 맨발걷기의 회복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며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맨발걷기는 뇌로 가는 혈류 개선에 도움"
[전문가 평가] 맨발걷기는 발바닥의 다양한 신경말단과 경혈을 직접 자극해 전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뇌경색 환자의 경우, 손상된 뇌 부위의 혈류 공급이 원활해지면 신경 기능 회복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또, 맨발로 땅을 딛는 과정에서 균형감각과 고유수용감각(몸의 위치를 인식하는 감각)이 활성화되며, 이로 인해 보행 능력과 근육 조절 능력이 개선된다. 맨발걷기의 적절한 충격 자극은 하지 근육을 강화하고, 전정기관(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물론 모든 뇌경색 환자에게 동일한 회복 속도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기저질환이나 손상 정도에 따라 차이가 크다. 그러나 이 사례는 꾸준한 맨발걷기가 재활 과정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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