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룡 경기도 광명지회장, 산티아고 맨발 순례 중인 유병호 지회장에 조언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권오룡 경기 광명지회장이 20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맨발로 걷고 있는 유병호 부산 금정구 윤산 지회장에게 보행법 관련 도움말을 전했다.
권 지회장은 자연치유일보 기사에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유 지회장의 발 상태(사진)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권오룡 지회장은 “발가락 2지, 3지 밑에 생긴 피멍과 물집, 4·5지 아래쪽 굳은살을 보면, 엄지발가락이 체중을 충분히 받쳐주지 못하고 보조 역할의 발가락들이 과도하게 힘을 쓰는 형태로 보인다”며 “이는 팔자걸음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걸음을 11자 형태로 수정하고, 발을 디딜 때는 뒷꿈치가 먼저 닿고, 이어서 엄지발가락 쪽 앞부분이 땅에 먼저 닿도록 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러한 교정은 발의 부담을 줄이고, 남은 순례길에서도 발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지회장은 지난 17일 프랑스 생장을 출발해 피레네산맥을 넘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800km에 달하는 순례길을 맨발로 걷고 있다.
그는 자연치유일보 취재진을 통해 매일 현지 소식을 한국에 전하며 “땅을 믿고 걷는 것의 위대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권오룡 지회장은 평소 맨발 걷기의 자세와 보행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번 조언은 단순한 응원을 넘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피드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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