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45분, ETIHAD 항공편 이용,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으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 부산 금정구 윤산지회장 유병호 씨(64)가 14일 오후 5시 45분, ETIHAD 항공편을 이용해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향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이번 여정은 프랑스 생장에서 시작해 스페인 산티아고까지 이어지는 800km 성지순례길을 맨발로 걷는 도전이다.
출국 전, 유 씨는 인천공항 대합실에서 ‘맨발 순례’의 다짐이 담긴 격문을 펼쳐 보이며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격문엔 '800km, 유병호 도전! 맨발걷기 종주, 산티아고 순례길'이 적혔고 태극기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순례길에 나서는 각오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 장면은 단순한 출국을 넘어 ‘K-맨발걷기’의 세계적 발걸음을 예고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유 씨는 밝고 환한 표정으로 웃으며 “이 길을 응원해 주시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모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격려가 제 발걸음을 더욱 힘차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매일 맨발 훈련을 이어왔으며 생장에서의 첫 걸음은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다. 전체 여정은 45일간 진행되며 순례를 통해 삶의 전환점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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