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 한탄강 주상절리 트래킹으로 대체…올해 정기모임 일정도 유연하게 조정
‘맨발의 28청춘’이 2025년 첫 정기 맨발걷기 모임을 오는 3월 30일(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 한솔공원 일대에서 연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한솔공원 농구장에 집결해 대모산 자락을 따라 약 90분간 맨발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원 주변 둘레길 도로와 한솔마을아파트에 주차장 있음. 지하철은 3호선 일원역 7번 출구서 도보 8분 거리)
‘맨발의 28청춘’은 충북 청주 세광고 28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걷기 모임으로, 2023년 11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매달 맨발걷기를 이어오고 있다. 정기모임에는 부부 동반 참석도 가능하다.
올해 들어서는 이미 새봄맞이 번개모임을 두 차례 열었다. 각각 지난달 19일과 이달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늘벗근린공원 황톳길에서 열린 번개모임에는 회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맨발걷기를 즐겼다. 늘벗근린공원은 최근 마사토를 새로 깔고 세족장을 설치하는 등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맨발의 28청춘’은 지난해 대모산을 비롯해 인천 중구의 하나개해수욕장,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등에서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에 정기모임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 8월 1일 서리풀공원 모임에서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을 초청해 ‘맨발걷기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정기모임 일정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에 정기모임을 고정적으로 열었지만, 2025년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 평일 등 다양한 요일과 시간대로 번갈아 모임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매주 일요일 오전에 참석이 어려운 친구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4월에는 별도의 정기모임 대신, 경기 연천의 한탄강 주상절리 트래킹 여행에 회원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한탄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따라 진행되며, 희망자들은 걷기 구간 중 일정 구간을 맨발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꾸며진다.
‘맨발의 28청춘’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장소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걷기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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