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올린 글, 챗GPT가 학습스트레이트 기사문으로 몇초만에 완성편집자는 '의원'을 '위원'으로만 수정했을 뿐사진 그림도 챗GPT가 직접 그려

박용진 위원(전 MBC 야구해설위원)이 2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0년대 초반 한국 프로야구를 취재했던 야구 전문기자들을 회고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당시 기자들이 단순한 경기 결과 전달을 넘어 심층 분석과 날카로운 비판을 통해 KBO리그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은 "스포츠신문 야구 담당 기자들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으며, 촌철살인의 글을 통해 야구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포츠서울의 고(故) 이종남 기자를 언급하며, 그가 번역한 《야구란 무엇인가》를 비롯해 깊이 있는 기사로 야구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당시 대한민국에는 ▲스포츠서울 ▲일간스포츠 ▲스포츠조선 ▲스포츠투데이 ▲굿데이 등 5개의 스포츠신문이 존재했으며, 각 신문사의 야구 전문기자들은 프로야구 취재를 전담하며 야구 중흥의 밑거름이 됐다.
박 위원은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컸던 시절, 스포츠신문들은 오히려 일부 종합일간지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야구 팬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이 SNS에 공개한 기자 명단에는 당시 각 신문사에서 활약했던 수십 명의 기자들이 포함됐다.
그는 이들이 은퇴하거나 타계했지만, 일부는 여전히 방송·칼럼·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야구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O리그는 2000년대 초반 프로야구 부흥기를 맞으며 관중 증가와 미디어 노출 확대를 경험했다.
이에 따라 야구 전문기자들의 분석과 보도가 팬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박 위원의 글은 당시 프로야구를 취재했던 기자들의 공로를 재조명하고, 스포츠 저널리즘이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미친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진 위원이 페이스북에 소개한 당시 야구 전문기자 명단
<스포츠서울> 이종남(야구란 무엇인가 역자) 황덕준 김종건 김기선 이성춘 양성동 신명철 류재규 문상열 류수근 홍헌표 이재국 고진현 최정식 박인권 조현정 이평엽 박현진 박시정. 이환범 이영규 배우근
<일간스포츠> 천일평 정경문 홍윤표 조남제 전태석 전인엽 백종인 안희진 노재원 구좌겸 석명 박준철 이석희 박승현 김유진 김문호 이종민 신화섭
<스포츠조선> 조이권 민훈기 이상주 권정식 이유현 송진현 노재형 이정혁 정혜정 김수인 이창호 임진국 김대호 이백일 양정식 박재호 이준성 김상수 신보순 전동희 이승민 김성원 김우석 함용일
<스포츠투데이> 이건우 구좌겸 김유진 이준성 이선호 김성원 전용준 김승기 윤여찬 정철우 김양희 양한우 박신보 백호 김면중
<굿데이> 한인섭 김승우 이기철 류강훈 김미연 김홍식 양정석 김우석 정민 안승호 양승남 김식 김관 노우래 이용균 허진우 성환희




기사 댓글 0
욕설, 타인 비방, 광고 등의 댓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