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전도사'로 유명한 (주)물들임의 정연숙 대표비타민C와 맨발걷기운동, 분자구조 작은 e조은물 비교 실험 제의

활성산소(活性酸素, oxygen free radical)는 사람의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산소의 산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몸에 좋지 않은 여분의 산소를 말한다.
호흡한 산소가 에너지를 만들고 물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산화력이 수천 배 높은 산소 찌꺼기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의사 선생님들은 강조하신다.
그러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일부에서는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많이 복용하라는 주장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이왕재 전 서울대 의대 교수다. 그는 비타민C의 전세계적인 전문가로 비타민C가 만병통치(?)에 버금가는 효과를 낸다고 유튜브 건강 강의 등에서 강조를 한다.
또, 흙길을 맨발로 걸으면 활성산소를 배출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이 대표적으로 이 주장을 펼치는 인사다.
이와 함께 좋은 물을 마셔도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주)물들임의 정연숙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정 대표는 분자구조가 작고 용존산소량이 풍부한 ‘e조은물’을 마시면 활성산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서 직접 실험을 해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듬뿍 섭취하고, 흙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분자구조가 작은 물을 마시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전문가들은 활성산소를 줄이는 방법을 놓고 견해가 똑같지는 않다.
이왕재 전 교수는 유튜브 강의에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다”면서 “맨발걷기를 하면 활성산소가 배출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 근거가 무엇이냐”고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반면,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은 “맨발로 걸으면 활성산소가 배출되고 건강도 좋아진다는 임상논문들도 많다”면서 “이왕재 교수는 비타민C만 먹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맨발걷기의 활성산소 제거 효과만큼 좋은 게 또 어디 있겠냐”고 했다.
정연숙 대표는 “e조은물로 몇시간 실험을 해서 활성산소를 배출시키는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다”면서 “분자구조가 작고 용존산소량이 풍부한 물을 마시면서 활성산소 수치를 낮추게 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소변 분석을 통해서 활성산소를 측정하는 방식을 활용한다”면서 “소변을 스틱으로 찍어서 몇 가지 측정 항목 수치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연숙 대표는 “맨발걷기운동을 하기 전에 소변으로 활성산소를 측정한 뒤 한두 시간 맨발걷기를 하고나서 다시 소변 측정해서 비교해 보면 좋겠다”면서 “맨발걷기를 하면서 비타민C를 복용하고 분자구조가 작은 e조은물도 마시면 활성산소 수치를 확실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개된 장소에서 참관자들 앞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맨발걷기운동과 비타민C와 e조은물 중 어느 것이 더 효과가 있는지, 같이 활용할 때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비교 실험을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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