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인근에 맨발걷기용 대형 비닐하우스 '인기폭발'

(과천우림원예가든 02-504-0445)눈비 오거나 바람 불고 '북극한파' 닥쳐도편안하고 안전하게 맨발걷기 가능곳곳에 따스한 난로, 좌석 설치각종 수목 감상 재미도 쏠쏠서울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1번출구서 7분 거리맨발걷기모임 번개모임 열리기도맛집 카페 많아 가족친지 모임장소 적합

​우림원예가든 비닐하우스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들.
​우림원예가든 비닐하우스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들.

서울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인근 과천우림원예가든이 겨울철 흙길 맨발걷기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과천우림원예가든은 이달 초부터 흙길로 조성된 1,0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를 맨발걷기로 건강을 지키려는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과천우림원예가든은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기온이 영하 10도 이상으로 떨어지는 등 ‘북극 한파’가 불어닥쳐도도 불편함 없이 맨발걷기를 즐길 수 았다.

과천우림원예가든 비닐하우스 흙길에서 한 시민이 맨발을 들어올리고 있다.
과천우림원예가든 비닐하우스 흙길에서 한 시민이 맨발을 들어올리고 있다.
과천우림원예가든 입구 전경.
과천우림원예가든 입구 전경.

특히, 곳곳에 난로와 좌석을 설치해 아무리 추워도 따스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 비닐하우스 화분에 심어 있는 각종 수목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로, 1개월 단위 회원권을 권유하자만 '1일 체험'도 가능하다. 휴일은 없으며 입장료는 하루 4,000원 꼴이다.

주차 시설이 부족한데다 원예가든의 작업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어 맨발 걷는 시민들이 승용차를 가져오면 혼잡을 초래할 수 있다. 지하철 선바위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고, 시내버스도 자주 다녀 대중교통을 아용하는 게 편하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연세대 뒷편 안산 황톳길 전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지난 11일 개장 행사를 연 바 있다.

과천우림원예가든을 이용 중이라는 박 모 씨(58)는 “강남권과 경기 남부권 시민들이 연세대 뒷산인 안산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에 근접한 과천에서 편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우림원예가든문의 02-504-0445)

비닐하우스에서 맨발을 걸어도 냉기가 스며들 것으로 걱정되는 노약자들은 바닥 열린 맨발양말(접지양말, 어싱양말)을 신어도 좋다. 실제로, 우림원예가든 비닐하우스에서도 맨발양말 등을 신고 걷는 시민들도 있다.

맨발양말을 처음 보급한 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에서 만든 제품이 가장 무난하다. 지난 10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도 100켤레 기증된 이 양말은 암 요양병원 등에서도 단체로 주문하여 활용되고 있다.(맨발양말 문의 02-566-6887, 010-6887-8778)

약손월드에서 보급 중인, 구멍 열린 맨발양말.(문의 02-566-6887)
약손월드에서 보급 중인, 구멍 열린 맨발양말.(문의 02-566-6887)
우림원예가든 비닐하우스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
우림원예가든 비닐하우스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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