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의 모든 지성을 드러내는 작업으로 건강과 직접적 관련 있어치매 예방에도 유용하지만 억압된 감정 표출 및 정화에도 효과 좋아

자연치유학 고정환 박사가 ‘자연치유’를 주제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20대 초반에 대체의학과 자연치유에 입문한 고 박사는 40년 이상 힐링과 수행을 연구하는 전문가입니다.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불교학 석사학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자연치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자연치유 관련 학교에서 기공치료학과 암자연 치유학, 교정학을 강의했습니다. 국제초능기공수련협회, 약손월드힐링센터, 삼보리선원을 운영하면서 각종 난치성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치유와 영적치유, 마음치유를 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글쓰기' 신문에 '자연치유'란이 만들어져 있다. 글쓰기와 자연치유가 어떤 관련이 있길래 '자연치유'란을 만들었을까.
글쓰기는 글쓴이의 모든 지성을 드러내는 작업으로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글쓰는 사람의 건강한 논리력과 창의성이 결합되어야 좋은 글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뇌 전체의 세포에 자극을 주고 활성화시키는 효과적인 뇌운동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주기적으로 글을 쓰는 일은 뇌력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뇌가 건강해짐으로써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상승 효과도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4배 이상 뇌가 건강하다. 치매 등 뇌질환에 걸릴 확률도 적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은 뇌를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뇌질환이다.
뇌는 좌뇌와 우뇌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좌는 언어, 논리, 글쓰기, 수학, 과학 등을 담당한다. 우뇌는 이미지, 영상, 미술, 상상, 창의력 등과 관련된다. 특히 언어와 관련된 뇌 부위는 좌뇌의 베로니커 영역(Wernicke)으로 알려져 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좌뇌의 논리력과 우뇌의 창의력이 결합되어야 한다. 결국 뇌세포가 건강해야 가능한 일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좌뇌와 우뇌 개발을 위해 어떤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 여러 가지 뇌교육 프로그램이 있지만 글쓰는 작업이 무척 효과가 있다. 글쓰기를 통해서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향상시켜 뇌세포를 건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을 쓰면서 자연치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글을 쓰는 일은 뇌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자극을 줄 수 있다. 과거 기억을 꺼내야 하기 때문에 대뇌변연계의 단기기억을 하는 해마를 자극해서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또, 장기기억이 저장된 대뇌기능도 활성화하게 된다. 논리력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좌뇌를 자극하고 상상력이나 창의력을 위해 우뇌도 활성화한다. 글을 쓰면 손가락을 자극함으로써 뇌에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는 부위의 반사지점을 자극함으로써 뇌기능을 좋아지게 한다.

현대인들의 난치성 질환은 대부분 중추신경과 긴장 등 대부분 뇌세포 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다. 중추신경의 긴장은 긴장 호르몬인 노르아드레날린 등 호르몬 영향으로 발생한다.
자신의 억압된 심정을 글로 표출하면 감정을 정화하고 뇌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일기를 쓰거나 주기적으로 참회문이나 반성문을 작성하는 사람들은 뇌가 순화되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외부로 표출되어 치유되므로 뇌의 긴장이 해소되는 것이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폭력 등 사회 문제로 키우는 조절장애자들을 볼 때 글쓰기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무의식 속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감정을 정화한다면 분노조절 장애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글쓰기는 단순히 논술시험이나 각종 주관식 시험을 잘 보거나 소설을 잘 쓰는 차원에 머무는 게 아니다. 현대인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순화하여 뇌건강을 통한 행복으로 가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자연치유 칼럼’을 통해 자연치유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현대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었다고 하지만 암과 뇌질환, 치매, 당뇨, 정신분열증, 고혈압 등 각종 생활습관병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죽어가고 있다. 현대의학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도 자연의 이치를 터득하고 생활습관을 바꾼다면 얼마든지 완쾌할 수 있다. 독자들이 자연치유를 이해하고 좀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정환, 자연치유학 박사>





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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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2019.05.07 14:45
공감합니다. 글쓰기는 집중력을 요하며, 고도의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창의적인 사고 훈련입니다. 그러면서 정화 효과도 있기에 치유의 효과, 사고훈련의 효과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하고 널리 보급해주세요
이주연 2019.05.11 18:16
글쓰기가 그런 효과가 있는지 몰랐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