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은 어린 시절 하나개해수욕장서 맨발로 뛰놀았다"…2002월드컵 영웅 키운 무의도
김남일은 핵심 취재원 중 한 명이었다 얼마전 친구와 함께 진짜 오랜만에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바닷물 족욕(접지)을 했다. 만조라서 갯벌에서 맨발걷기를 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오늘, 무의도에 관한 자료를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뜻밖의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진공청소기'로 불렸던 축구 국가대표 김남일(49)이 바로 이 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것이다. 반가움과 함께 오래전 취재 현장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필자는 스포츠 기자 시절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축구대표팀과 히딩크 감독의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대표팀을 담당했다. 그의 고향이 하나개해수욕장 품은 무의도라니... 시드니올림픽에는 특파원으로 파견됐다. 올림픽과 월드컵을 계기로 김남일은 주요 취재원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 후 김남일과 다시 만난 것은 10년쯤 전이다. 축구담당 기자 출신으로, 퇴직 후 축구에이전트사를 운영하던 후배의 서울 서초구 사무실 인근에서, 마침 그 후배를 만나러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