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듀엣’, 서울 동대문구 새힘아트홀서‘여정, 노래는 나의 인생’ 성황리 개최유기능 아마씨안 전문기업 아마플랙스 코리아 찬조
칠순을 맞은 성악가 부부 ‘사랑의 듀엣’ 남양우·이재숙 씨는 잔치 대신 음악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새힘아트홀에서 치유 콘서트 ‘여정, 노래는 나의 인생’을 개최했다. 축하의 잔을 돌리는 대신, 노래로 삶을 건네는 선택이었다.
무대는 장르의 경계를 넘는 풍경으로 채워졌다. 피아노 박선영, 플루트 김효정, 바이올린 오유림, 첼로 서하늘이 빚어내는 현악의 결 위에 알폰 힐링코러스의 화음이 얹혔다. 여기에 요들과 외르겔,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한 방윤식이 특별 출연해 이색적인 색채를 더했다. 아미사 요들합창단이 합류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관객들에게 몸 살리는 아마씨 선물
그러나 이 음악회의 진짜 무대는 화려한 조명 아래가 아니었다. ‘사랑의 듀엣’은 지난 30년 동안 말기 암 환우와 병상 곁을 찾아가 노래로 위로해 온 부부다. 이들에게 노래는 공연이 아니라 처방이었다. 마이크 대신 손을 잡고, 조명 대신 창가의 햇빛 아래서 부른 노래는 환자의 심장에 직접 닿았다. 그 음성은 상처 위에 덮는 붕대처럼 조용히 아픔을 감싸 안았다.
그날 음악회가 끝난 뒤, 관객들은 작은 선물 하나를 받았다. 아마씨(https://amaseed.com)였다. 누군가에겐 처음 듣는 이름이고, 누군가에겐 스쳐 지나간 씨앗이었다. 그러나 그 작은 선물은, 이 부부의 노래처럼 “몸을 살리는 것”에 대한 또 하나의 메시지였다.
아마씨는 아마플랙스 코리아의 정구성 대표가 기증했다. 그는 아마씨를 '먹는 맨발걷기'로 표현했다. 맨발걷기 못지 않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마씨란 뜻이다.
혈관 맑게 하고, 장 살리고, 호르몬 균형 도와

만성 염증 불씨 잦아들게 촉진
아마씨는 아마라는 식물의 씨앗이다. 겉보기엔 소박하지만, 그 안에는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한 생명의 설계도가 담겨 있다. 오메가-3 지방산, 풍부한 식이섬유, 그리고 ‘리그난(Lignan)’이라 불리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는 혈관을 맑게 하고, 장을 살리며, 호르몬 균형을 돕고, 몸속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작은 씨앗 하나가 온몸을 돌보는 이유다.
특히 아마씨는 ‘장’에서 힘을 발휘한다. 장은 흔히 ‘제2의 뇌’라 불린다. 우리 몸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자리 잡고 있고, 감정과 사고를 좌우하는 신경망도 장과 깊이 연결돼 있다. 장이 편안해지면 마음도 가벼워진다. 아마씨는 장 속을 부드럽게 청소하고, 유익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변비와 설사가 함께 사라지고, 몸속에 쌓인 찌꺼기가 비워지면서 피로가 옅어진다. 씨앗이지만, 하는 일은 ‘정원사’에 가깝다. 굳은 땅을 고르고, 숨 막힌 토양에 공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자연이 오랜 시간 준비한 '생명의 설계도'
여기에 ‘발효’가 더해지면 변화는 한 단계 깊어진다. 발효 과정에서 아마씨 속 리그난은 장내 미생물과 만나 몸이 쓰기 쉬운 형태로 전환된다. 단단한 곡식이 누룩을 만나 술이 되듯, 씨앗은 발효를 통해 ‘약’이 된다. 장내 환경이 정돈되고, 호르몬 균형이 안정되며, 만성 염증의 불씨가 잦아든다. 노래가 굳어 있던 마음을 풀어주듯, 발효된 아마씨는 굳어 있던 몸의 리듬을 다시 흐르게 한다.
섭취법은 단순하다. 분말은 하루 한 스푼을 물이나 요거트, 샐러드에 섞어 먹고, 오일은 아침 공복이나 취침 전에 한 큰술을 마시면 된다. 약을 먹는 기분이 아니라, 식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하루 한 번, 씨앗을 입에 넣는 행위는 몸에게 보내는 작은 인사다. “오늘도 잘 살아보자”는 무언의 약속이기도 하다.
아마씨는 고대부터 약으로 쓰였다. 히포크라테스는 배앓이에 아마씨 오일을 처방했고, 이집트에서는 왕의 미라를 아마포로 감쌌다. 성경에 등장하는 세마포 역시 아마로 짠 옷이다. 한때는 왕과 제사장만 누릴 수 있었던 씨앗이, 오늘날에는 누구나 손에 쥘 수 있는 선물이 되었다.

고대부터 약으로 쓰인 아마씨
‘사랑의 듀엣’은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의 아미사힐링센터에서 암 환자들을 위한 노래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남편 남양우 씨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서울강남지회장, 아내 이재숙은 아미사지회장으로 봉사 중이다. 노래와 맨발걷기, 그리고 몸을 살리는 작은 씨앗. 이 부부가 선택한 길은 언제나 “사람을 다시 살리는 방향”이었다.
칠순의 밤, 촛불을 끄는 대신 노래를 켰다. 그 노래가 끝난 뒤, 관객의 손에 작은 씨앗 하나를 쥐여주었다. 그것은 물건이 아니라 방향이었다. 삶을 조금 더 정갈하게,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따뜻하게 살아가라는 조용한 초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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