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로맨스와 가슴먹먹한 이별 그린 ‘늙은부부 이야기’
황혼의 로맨스와 가슴 먹먹한 이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늙은 부부 이야기> 두 커플 중 정한용 이화영의 주말 무대를 장기용 배우와 함께 관람했다. 관객이 많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러워 시간가는 줄 몰랐다. 위성신의 원작은 오래 전부터 관객을 모았고 여러 배우들의 조합으로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이번 기획도 서울을 스타트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고 들었다. 대학로 연극은 부진해도 유명 배우의 2인극은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그 1세대가 이순재 대배우를 비롯 신구, 강부자, 손숙 등인데 <장수상회>, <친정엄마> 등이 전국을 돌며 롱런하고 있다. 이번 <늙은 부부 이야기>의 김명곤-차유경, 정한용-이화영은 2인극 2세대인 셈이다. 김명곤 배우 외에 다른 배우들은 시니어 2인극 하기엔 좀 젊지 않나 생각했는데 정한용 이화령 배우 공연을 보면서 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