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몸에 보내는 가장 조용한 처방㈜물들임 정연숙 대표 '물치유' 화제분자구조 작고 용존산소량 풍부
빠르게 달리던 하루의 끝에서, 누군가는 커피 대신 물 한 컵을 집어 든다.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잠깐 멈춤 버튼 같은 물’로 불리는 생수가 있다. 프리미엄 생수 ‘e조은물’이다.
e조은물은 (주)물들임이 선보인 제품으로, 대표는 정연숙 씨다. 정연숙 대표는 이 물을 “몸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이 한 문장은 e조은물이 빠른 효과보다, 일상 속에서 몸의 리듬을 지켜 주는 ‘기본’에 집중한 물이라는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문의=031-373-2579)
우리가 건강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음식이나 운동, 약이다. 그러나 하루 동안 가장 자주, 가장 많이 몸에 들어오는 것은 결국 물이다. 물은 눈에 띄는 영양성분이나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인체의 기본적인 생리 작용을 지탱하는 토대가 된다.
체내 대사와 체온 유지, 혈액과 림프 순환, 노폐물 배출 과정은 모두 충분한 수분을 전제로 작동한다. 물은 드러나지 않지만 몸의 균형을 조용히 떠받치는 생활 습관의 중심에 놓여 있다.

e조은물의 제조 과정은 ‘첨가’보다 ‘정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 대표에 따르면, 취수한 원수에 이른바 슈퍼 미네랄볼을 활용해 일정 기간 숙성한 뒤 원적외선 공정을 적용해 물의 물리적 구조를 미립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정 대표는 이 공정을 통해 미네랄 환경과 용존산소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정 대표는 이를 “물을 더 빠르게 만들기 위한 공정이 아니라, 물이 가진 성질을 천천히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한다. 이 과정은 새로운 성분을 더하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물의 상태를 정돈하는 데 목적이 있다. 탁한 유리창을 닦아 시야를 또렷하게 만드는 일과 비슷한 개념이다.
정 대표는 e조은물을 “몸속 정원을 적시는 물”에 비유한다. 마른 화분에 물을 준다고 해서 즉시 꽃이 피지는 않지만, 흙이 촉촉해지고 뿌리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하듯,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e조은물의 또 다른 특징은 pH 7.8~8.0 수준의 약알칼리수라는 점이다. 제조사 측은 바나듐, 크롬, 게르마늄, 규소 등 미량 미네랄을 제품의 차별 요소로 소개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성분과 특성은 모두 (주)물들임에서 제시한 자료에 근거한 설명이다. 특정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 효과로 해석하기보다는, 일반적인 미네랄 섭취 관점에서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연숙 대표 역시 “이 물은 약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마시는 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기능을 앞세운 치료수가 아니라 일상 속 수분 섭취를 위한 물이라는 의미다.
최근 몇 년간 약알칼리수, 산성화된 몸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그러나 실제 건강에서 더 중요한 것은 특정 수치가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이다.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피로감이 쉽게 쌓이며, 소화와 배출 기능도 둔해지기 쉽다. 물은 특별한 기능보다 충분하고 꾸준한 섭취 자체가 건강의 기본 조건이 된다.
좋은 물을 고른다는 것은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매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가깝다. e조은물이 스스로를 ‘프리미엄 생수’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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