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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 11시에 세종 탄신 623돌을 맞이해 한글단체와 세종 후손, 시민단체 대표들이 “세종대왕이 나신 곳을 알리는 새김돌”이 놓여있는 종로구 자하문로 길가에서 국민과 정부에 호소하는 글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온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분이 태어나신 곳도 모르고 좁은 길가에 신문지만한 알림판만 덩그렇게 길가에 놓고 있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기에 20여 년 전부터 한글단체가 나서서 정부에 건의하고 서울시가 관심을 보였으나 중앙정부 무관심으로 아직 그대로이기에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라는 펼침막을 걸어놓고 비를 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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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회장
2020.05.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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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937년 중국과 전쟁을 일으키면서 그 전쟁에 우리 겨레를 동원하려고 내선일체정책을 펴고 학교에서 조선어교육을 안 하고 학생들이 우리말을 쓰지도 못하게 하면서 1940년에는 일본식으로 성씨와 이름을 바꾸는 창씨개명을 강행한다. 그리고 1941년에 미국의 진주만 폭격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중국까지 침략하는 태평양전쟁을 일으키고 우리 겨레를 그 전쟁터에 군인, 노무자, 위안부로 끌고 간다. 그리고 황국신민화 정책을 펴면서 소학교 이름도 ‘국민 학교’로 바꾸고 신사참배를 강요하며 민족주의자들을 회유 친일분자로 만들고 민족 운동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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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5.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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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조선어학회는 학문과 학술연구학회지만 보통 학회와 다르게 우리말과 글을 갈고 닦아 우리 얼을 살리고 지키는 일을 한 우리 겨레독립운동 단체이며 광복 뒤 나라를 세울 준비를 한 모임이었다. 처음 1908년에 국어연구학회로 깃발을 들 때에는 모임이 작았지만 그 뜻과 목적은 매우 크고 거룩했기에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뒤에도 모임 이름을 “배달말글몯음, 한글모, 조선어연구회, 조선어학회”들로 바꾸면서 끈질기게 버텼다. 조선어학회가 한 일은 평화로운 방법으로 한 독립운동이었고 조국 광복운동이었다. 일본 강점기에도, 미국 군정 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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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4.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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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연구학회는 국어독립운동가 양성소이자 본부우리 겨레는 우리말은 있으나 우리 글자가 없어 오랫동안 중국 한자를 썼다. 그래서 말은 우리말을 하고 글은 한자를 쓰게 되어 삼국시대부터 중국 한문을 읽는 것이 학문이었으며 교육이었다. 문화도 우리 자주 문화는 없고 중국 문화 곁가지였다. 그러니 이천 년이 넘게 한문을 썼지만 요즘도 우리가 쓴 한문책보다 중국 사서삼경을 읽고 우러러본다. 그런데 이 한자는 배우고 쓰기 힘들고 한문은 우리말과 달라서 매우 불편했다. 그래서 세종이 1443년에 우리말을 적기 매우 좋은 우리 글자를 만들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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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3.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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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때는 서양 문화와 유교문화가 충돌하는 개화기요 변환기로서 나라가 매우 어지러웠다. 그 때에 안으로는 서양 기독교문화가 들어와 우리 유교문화와 충돌하고 개화파와 보수파가 분열하여 싸우니 나라가 몹시 어지럽고 흔들렸다. 외세는 이런 우리를 이용하여 제 배를 채우려고 분열을 조장하며 우리를 넘보고 있어 나라가 위기였다. 그 때 나라 일을 하는 이들이 임금을 중심으로 온 백성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나라를 지키고 일으켰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나라를 일본에 빼앗겼다. 오늘날도 좌우로 갈리어 싸우고 나라가 몹시 흔들리는데다가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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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3.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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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5000년 역사에서 대한제국 시대는 한말글 독립 발자취에서 매우 뜻깊은 때였다. 삼국시대부터 2000여 년 동안 쓰던 한문에서 벗어나 우리 말글로 말글살이를 해야 좋다는 것을 깨달은 시기였고 그렇게 하려는 씨앗을 뿌린 시대였다. 조선 초기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것은 우리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에도 빛날 훌륭한 일이었다. 그리고 400여 년이 지나 세종정신과 우리 글자를 살려서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정부가 그 깃발을 든 중대한 시기였다.세종 뒤 연산군 때부터 400여 년 동안은 세종의 자주, 창조정신이 사라지고 중국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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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3.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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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일 신라 때부터 1500여 년 동안 중국식으로 한자이름을 지었다. “김춘추, 김유신” 같은 세 글자로 된 이름이 그 중국식 한자이름 표본이다. 한자가 삼국시대에 들어와 썼지만 처음에는 한자로 이름을 짓고 쓰더라도 ‘주몽’처럼 성씨가 없이 이름만 썼으며 “을지문덕, 박혁거세, 연개소문”처럼 네 글자로 우리식 이름을 짓기도 했다. 그런데 신라 22대 임금인 ‘지증마립간’이 국호를 ‘서라벌’이란 우리말이 아닌 ‘신라’라고 한자말로 확정하고 임금 칭호도 ‘마립간’이란 우리말을 버리고 중국식으로 지증왕(서기 503년)이라고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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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3.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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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레의 풍속과 속담은 글자가 없을 때부터 그 겨레붙이가 살아오면서 느끼고 깨닫고 겪은 일 가운데 얻은 슬기로움이 담겨있다. 우리 말광에 담긴 풍속 뜻은 “옛날부터 그 사회에 전해 오는 생활 전반의 습관이나 버릇 따위를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다. 요즘 ‘코로나19’라는 돌림병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온 누리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옛날에도 이런 돌림병이 많았을 것이다. 우리 한아비들이 돌림병을 겪으면서 깨닫고 실천한 예방법이 담긴 풍습과 속담 몇 가지를 살펴본다.1. 우리가 물로 얼굴을 닦을 때에 입으로 바람을
편안한 배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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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년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면 450여 년이 지난 개화기 1890년대에 주시경은 한글을 널리 쓸 수 있는 길을 닦았다. 주시경은 황무지에서 우리 국어문법을 개척한 국어학자이며, 우리 말글이 무엇인지 젊은이들을 깨우친 국어 교육자이며, 우리 한말글이 살아야 우리 겨레가 산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말 독립운동을 한 국어독립 운동가이다. 개화기에 한말글을 사랑하고 실천한 분들이 여럿이었지만 그 누구보다 뜨겁게 한글을 사랑하고 실천한 위대한 한겨레였다. 39살 젊은 나이에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한 일은 엄청나고 그 뜻이 매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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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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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4월 7일 서재필은 우리 글자인 한글로 독립신문을 만들었다. 그리고 1896년 7월 2일에 독립협회를 만들고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 자라에 독립문을 세우고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던 모화관을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독립공원을 만들었다. 그 때 독립문 앞쪽에 ‘독립문’이라고 한글로 이름을 쓰고 뒤쪽에는 獨立門이라고 한자로 썼다. 지배층과 똑똑하다는 이들이 한자만 좋아하고 우리 글자를 언문이라며 업신여기던 때에 우리 글자로 신문을 내고 독립문 이름표를 우리 글자로 쓴 까닭이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왜 뒤 북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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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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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6년부터 우리 글자인 한글을 썼지만 그동안 그 글자를 제대로 써먹지 않다보니 그 훌륭함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개화기에 기독교가 들어와 성경을 우리 글자인 한글로 만들어 포교하면서 한글이 서양의 로마자처럼 소리글자로서 한자보다 더 좋은 글자요, 우리가 써야 좋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미국인 헐버트가 한글로 ‘사민필지’라는 교과서도 만들고 미국 유학을 다녀온 서재필이 한글로 '독립신문'도 만들었다. 그러나 한글을 쓰는 말법과 규정이 없어 저마다 소리나는 대로 쓰니 혼란스러웠다.그래서 1905년 지석영이 이런 국민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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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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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만들고 세상에 내놓은 세종대왕은 이 한글로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들 귀중한 글묶(책)을 짓고 한글을 알리고 쓰게 하려고 여러 가지 일을 했다. 한글을 과거 시험 과목으로도 하고 ‘효뎨례의’란 동전까지 한글로 만들어 쓰게 했다. 과거시험 과목으로 한 것은 나라 일을 하는 관리들에게 한글을 배워 쓰게 하려는 뜻이 있었고, 돈은 귀하고 유익한 것이고 사람 손에서 손으로 도는 것이니 귀하고 유익하게 쓸 글자임을 알리려는 뜻이었다고 본다. 참으로 좋은 뜻이었으나 세종이 한글을 만들고 얼마 안 되어 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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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1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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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에서 생긴 신종 폐렴 때문에 우리나라 안은 말할 것이 없고 온 누리가 시끄럽고 흔들린다. 이 땅별에 태어난 풀과 나무, 그리고 짐승들도 다 제 삶이 있고 목숨을 끊어질 때까지 살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마구 잡아먹고 죽이니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이상한 일과 병이 자꾸 생긴다. 그리고 마침내 사람도 자연스럽게 살지 못하고 새로운 병에 걸려 시달린다. 이렇게 알 수 없는 새로운 병균이 생기고 그 병을 고칠 수 없는데다가 자꾸 퍼지니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다가 나라도 망하고
글쓰기치유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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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나라가 일본에 빼앗기기 전 고종 때 상황을 살펴보고 다시는 나라가 망하는 일이 없어야겠다는 생각으로 1896년에 나온 독립신문을 읽고 있다. 나라가 망하기 전 독립신문을 보면 오늘날 나라 현실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이야기가 있고 생각거리를 준다. 독립신문 6호에 새로 온 일본 소촌(고무라 주타로 小村壽太郎) 대사가 미국 유학을 갔다 온 사람이라고 기대를 많이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 미국 해리스 대사 말썽을 보면서 이 독립신문 6호 논설을 여러 사람이 읽어보고 함께 생각해 보자고 소개한다.독립신문 6호 논설에 매우 중
종합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1.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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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민주주의 시대라고 한다. 전제군주시대나 독재정치 시대처럼 왕이나 한 통치자가 나라 주인 노릇하는 시대가 아니고 온 국민이 나라 주인인 시대이다. 민주주의 시대는 정부와 온 나라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야 하고 모두 똑똑해야 좋다. 국민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말이다. 온 국민이 똑똑하고 한 마음이 되어야 뭉쳐서 큰 힘을 낼 수 있고 튼튼하고 힘 센 나라가 된다. 그럴 때에 이웃나라가 깔보고 넘보지 못한다. 그러려면 정부와 국민이 서로 알기 쉬운 말글로 바른 말글살이를 해야 한다. 다른 나라 말보다 제 말을 더 사랑해야 한다. 그
글쓰기치유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1.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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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67년 국어운동대학생회를 만들고부터 53년 째 국어독립운동을 하고 있다. 우리 글자인 한글이 태어나고 500년이 넘었는데도 정부와 공무원, 학자와 언론인들이 말로는 한글은 훌륭한 글자라면서 쓰지 않는 것을 보고 바로잡으려고 나선 것이다. 1962년 내가 예산농고에 들어갔는데 그 때 박정희, 김종필 군사정부가 미국 군정 때부터 한글로 만들던 교과서를 일본처럼 한자말을 한자로 쓰겠다고 발표하니 농업시간이 한자시간이 되었다. ‘꺾꽂이’라고 하던 말을 일본 한자말 揷木(삽목)으로 쓰고 ‘가지치기’란 말은 剪枝(전지)라고 한자로 칠
글쓰기치유
리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2020.01.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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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건의문]안녕하세요. 어제 2020년 1월 7일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신년사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반세기 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발전한 민주공화국이다. 저부터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주 국민들과 소통하겠습니다.”라는 요지 말씀을 듣고 대통령께 국민의 소리를 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건의합니다.다름이 아니오라 우리 한글학회는 대한제국 때인 1908년에 국어연구학회(한글학회 처음이름)로 출범하여 온 국민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어야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어깨를 펴
글쓰기치유
리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2020.01.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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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화문 새 현판을 만들기 전에 국민에게 사죄하고 국민을 속인 자를 처벌하라나라에서 돈을 들여서 문화재를 복원하는 것은 부끄럽고 잘못된 지난날을 되살리고 이어가자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알고 잘못을 깨달아 더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목적이고 뜻이다. 우리가 수천 년 동안 중국 한자를 쓴 것은 사실이고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글자인 한글을 만들고 쓰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다. 한글이 태어나고 570년이 넘었는데도 제대로 쓰지 않고 한자타령이나 하고 있는 것은 못난 일이고 슬
마음치유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19.12.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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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우리 말모이마당은 한글이름을 지어주기도 하고 상담도 합니다. 한글이름을 짓고 싶은 분은 우리에게 연락하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일본은 우리나라를 빼앗고 우리 땅이름을 일본식 한자말로 바꾸고, 우리겨레 사람의 성씨와 이름까지 일본식으로 바꾸면서 1940년대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우리말도 못쓰게 했다. 그런데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고 70년이 지났는데도 일본 식민지 정책과 교육으로 길든 일본 한자말을 그대로 쓰고 있다. 이것은 못난 일이고 잘못된 것이다. 말은 그 사람의 정신과 생각을 지배한다고 했다. 이제라도 일본 식민지 근
마음치유
한글이름 이야기 '말모이 마당'
2019.1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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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글문화협회는 지난 12월 12일 오후 4시 한글회관에서 문화재청이 한글현판을 떼고 한자현판을 달려고 국민을 속인 과정을 밝히고 지금 광화문에 걸려있는 한자현판을 떼고 다시 훈민정음체로 현판을 써서 달아야 한다는 이야기마당을 열었다. 문화재청이 고종 때에 임태영이 쓴 한자현판을 달고 나라가 망했는데 그 현판을 본떠서 단다기에 그 때 문화재청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으나 응하지 않더니 이번에도 그 잘못을 알려주려고 문화재청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는데 오지 않아서 한글단체 대표들만 할 말을 하는 토론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한글단체
마음치유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19.12.21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