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숙 생애기록치유⑱] 하루 2만 보 걷던 손으로 법화경을 필사하면서 얻은 것
\[편집자 주\] 물치유 전도사로 알려진 ㈜물들임 정연숙 대표의 생애를 따라가는 연재입니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한 사람의 경험과 선택, 상처와 회복을 기록하며 그것이 어떻게 오늘의 삶과 치유로 이어졌는지를 차근히 풀어봅니다. 정연숙 대표에게는 스스로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원칙이 하나 있다. 특별한 일을 한 번 해내는 것보다 평범한 일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루 2만 보 걷기도 그 생각에서 시작됐다. 아침에도 걷고 저녁에도 걸으며 하루도 빼놓지 않고 실천했다. 그런 그가 최근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발이 아니라 손을 움직이는 일이다. 노트를 펴놓고 불교 경전인 법화경을 한 자 한 자 옮겨 쓰는 필사다. “걷기를 매일 조금씩 하다 보니 1년 동안 꾸준히 실천했잖아요. 이것도 그렇게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