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홍성 황칠흑염소건강원 대표...입소문 인기 상한가건설현장 닦은 성실함...농장서 황칠 심고 흑염소 키워해외 교민까지 찾는 황칠 건강식당과 흑염소건강즙예약=0414068797, 01087597011충낭 홍성군 홍성읍월산로. 28

"흑염소탕 드시러 오셨다가 ‘황칠 흑염소즙’까지 사가십니다."
충남 홍성군의 조용한 읍내, 월산로 해오롱빌딩 1층에 들어서면 구수한 한약 냄새와 흑염소 국물 향이 퍼진다. 그곳은 ‘황칠 염소탕’과 ‘황칠 건강원’을 운영하는 박문수 대표(76세)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공간이다.
삶의 절반을 건설현장에서 보내고, 인생의 후반전을 건강 사업으로 새롭게 쓴 사람. 그는 지금도 매일 아침 농장을 돌며 황칠나무와 흑염소를 살핀다.
황칠은 황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만든 천연 수지로, 예로부터 왕실과 사찰에서만 사용되던 귀한 재료다. 나무의 수액이 햇빛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반짝이기 때문에 ‘황칠’이라 불리며, 조선 시대에는 불로초라 불릴 만큼 귀한 약재로 쓰였다.

40년 건설업에서 건강사업으로
젊은 시절 박문수 대표는 전국의 공사현장을 누빈 건설 전문가였다. 화력발전소, 도로, 건물 — 40년 동안 쌓은 땀과 기술이 그의 자부심이었다.하지만 50대 중반이 되자 현실의 벽이 찾아왔다.
“그땐 55세가 넘으면 현장에서 일을 못 시켰어요.나도 이제 일할 곳이 없겠구나 싶었죠.”
그는 그 순간, ‘몸을 세우는 건설’로 방향을 틀었다. “건물을 짓던 손으로 이제는 사람의 건강을 세워보자”는 결심이었다.
도라지밭에서 시작된 전환
당진 화력발전소 현장 근처에서 일하던 어느 날, 동네 사람들이 밭 한 뙈기를 빌려주며 “도라지를 심어보라”고 권했다. 우연히 심은 도라지가 의외로 잘 자라났고, 그게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도라지 값을 너무 헐값에 주는 걸 보고 화가 났어요. 그래서 내가 직접 가공해서 팔아보자고 마음먹었죠.”
그는 ‘복청식품’이라는 회사를 세워 도라지 가공부터 시작했고, 이후 황칠, 명월초, 오가피 등 다양한 약용식물로 사업을 확장했다.
황칠나무와의 운명적 만남
그의 두 번째 인생 전환점은 바로 ‘황칠나무’였다. 간월대 부근의 땅을 인수하면서 우연히 황칠나무가 자라는 걸 발견한 것이다.
“황칠은 진시황이 불로초로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예요. 노화 방지, 혈액순환, 당뇨 개선, 이거다 싶었죠.”
그는 직접 황칠나무 1,500주를 심고, 그 추출물을 흑염소탕에 넣어 ‘황칠 흑염소탕’이라는 건강식을 만들어냈다. 현재는 5,000평 규모의 땅을 매입해 방목형 흑염소 농장을 새로 짓고 있다.
“냄새 없는 염소탕, 건강이 진해진다”
그의 식당 메뉴는 단출하지만 강력하다. 황칠 염소탕, 황칠 전골, 황칠 닭백숙, 오리백숙 등 모두 황칠 진액으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다.
“냄새가 없고 국물 맛이 깊어요. 약을 달여서 끓이니까 한 숟가락만 먹어도 힘이 나죠.”
손님들은 건강이 좋아졌다고 입소문을 내며 친구, 가족을 데리고 다시 찾아온다. 서울과 예산, 심지어 중국과 캐나다 교민 고객들도 그를 찾아올 정도다. 그의 황칠 염소탕은 이제 국경을 넘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황칠 흑염소즙, 자연이 만든 종합영양제
최근 박 대표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황칠 흑염소즙’이다. 그는 이 제품을 “몸을 지키는 액체 보약”이라고 부른다. 황칠, 명월초, 도라지, 오가피, 스테비아, 야관문, 토복령, 솔잎, 황칠 미네랄, 오가피 효소 등 11가지 국내산 천연 재료를 흑염소와 함께 달여 만든다.
“냄새도 없고 진해요. 한 번 먹은 분들이 꼭 다시 찾아와요. 당뇨나 혈액순환이 안 좋은 분들, 몸이 차가운 분들에게 특히 좋아요.”
특히 캐나다 교민 고객 한 분은 황칠 흑염소즙을 먹고 건강이 좋아졌다며 직접 주변에 홍보하고 재주문까지 하셨다. 박 대표는 “그분이 멀리서도 연락을 주시며 고맙다고 하셨을 때, 이 일이 정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구나 느꼈다”고 회상했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는 철학
그의 인생철학은 단순하지만 깊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다.” 나이를 이유로 멈추지 않고, 그는 새벽마다 밭을 돌고 흑염소를 챙긴다.“70이 넘으면 돈 쌓아놓는 것보다 몸에 투자해야죠. 내 몸이 건강해야 인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박 대표는 건강식품을 파는 사람이기 전에, “몸과 마음이 젊게 사는 법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고객의 건강이 곧 나의 행복
그가 일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단순하다.
“고객이 ‘몸이 좋아졌다’고 말할 때요.”
그의 황칠 흑염소즙은 누군가에겐 단순한 건강식품이지만, 그에게는 사람들의 삶을 회복시키는 ‘작은 의술’이다.
“내가 만든 음식이 누군가의 건강을 되돌리고, 그로 인해 가족이 행복해진다면, 그게 바로 내 인생의 보상이에요.”
인생 2막의 성공 비결
박문수 대표는 스스로를 ‘현장형 자연인’이라 부른다. 젊을 땐 건물을 세웠고, 지금은 사람의 몸을 세운다.
“건물은 무너지지만, 건강은 평생 갑니다.”
그의 황칠 흑염소즙에는 40년 건설 인생의 땀과 손맛,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마음이 담겨 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이 한 문장이 그의 삶을 요약한다. 건설에서 건강으로, 노동에서 치유로.... 박문수 대표의 인생 2막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사람의 건강을 세우는 또 하나의 ‘인류 건설’이다.
“사람이 늙어서도 행복할 수 있는 이유요? 자기 몸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 그게 진짜 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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