⑧[선린인터넷고 야구 후원] 오늘의 선수도 돕고, 100년의 역사도 남기고…선린의 ‘두 개의 후원 시간표'
\[편집자 주\] 세광고의 청룡기 우승을 계기로 야구부 후원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승의 열기를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후원회를 운영해 온 다른 학교들의 경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개된 회칙과 동문회 자료,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주요 고교 야구부 후원회의 조직과 운영방식을 비교하고, 참고할 만한 지혜와 시사점을 짚어본다. 당장의 운영비와 장기적인 역사·시설사업 나눠 추진 선린인터넷고의 차별점은 당장의 운영비와 장기적인 역사·시설사업을 나눠 추진했다는 점이다. 오래된 전통을 추억으로만 보관하지 않고, 후원 참여를 끌어내는 자산으로 바꾼 사례다. 선린인터넷고 야구부후원회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의 선수단 지원과 미래를 위한 기념사업을 함께 추진했다는 점이다. 일상적인 훈련비와 선수 지원은 상설 야구후원회가 맡고, 창단 100주년을 맞아서는 별도의 기념사업을 통해 역사 편찬과 시설 개선,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추진했다. 한쪽 손으로는 오늘 훈련하는 선수의 어깨를 받치고,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