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엄 경계 뚫고 지도부에 비밀문서 전달...영화로 봤을 법한 ‘영웅 어머니’ 활약
위험 무릅쓰고 동지들 도움될 방법 찾아나서 비록 아들은 찾지 못했지만 황정자는 청사 안에 어떤 사람들이 갇혀있고 그들이 어떻게 반란파들과 대치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상황을 파악했다. 청사에 소금이 떨어진 지 일주일이 넘었다는 얘기를 듣자 그들이 절박하게 원하는 소금부터 구해 주리라 마음먹었다. 보수파 리더들은 너무도 위험한 행동을 하려는 황정자를 말렸다. 하지만 어차피 포연 속을 뚫고 왔으니 기회를 노리다보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 그녀는 동지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모험을 자처했다. 그렇게 황정자는 다시 한번 극적 탈출에 성공했다. 휴대가 가능한 정도의 소금을 얻은 다음 새벽녘에 다시 청사 안으로 돌진했다. 손에 땀을 쥐며 기다리던 보수파 사람들은 무시무시한 사선을 겁없이 넘나드는 그녀를 보고 너무도 놀라 두 눈이 꿀 등잔만 해졌다. 비록 많은 양의 소금을 얻어다 준 건 아니지만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용감하게 소금을 가져다 준 그녀를 보수진영의 리더들은 ‘영웅’이라 칭송했다. 그녀의 용감한 행동은 단순히 소금이라는 물자를 지원한 것에 그치지 않았다. 축 쳐져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주었다. 아들을 찾으러 갔다가 병동청사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