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를 이렇게 부르라, “나는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다”
\[글쓴이 주\]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김주환 교수의 ‘내면소통’ 강의를 듣는 내내, 머릿속에서 한 질문이 떠나지 않았다. “우리는 과연 서로를, 그리고 나 자신을 제대로 부르고 있는가.” 아이에게 건네는 한마디, 가족을 위로하는 한 문장, 직원에게 던지는 짧은 격려, 자신에게 중얼거리는 혼잣말 하나가 뇌와 행동을 바꾼다는 과학적 설명은 충격에 가까웠다. 말 한마디가 어떻게 자녀교육과 조직관리, 가족과 자기 회복의 방향까지 바꾸는지를 학문적 근거와 함께 풀어본다. 보상이나 처벌보다도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믿음에 더 강하게 움직인다 사람을 가장 깊이 바꾸는 말은 “무엇을 해라”라는 지시가 아니라 “너는 어떤 사람이다”라는 정체성의 선언이다. “오늘 착한 행동을 해”라는 말은 그날 하루의 행동을 바꾸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넌 그런 선택을 하는 착한 사람이다”라는 말은 그 사람의 자기 인식을 바꾼다. 문제는 우리가 평소 이 차이를 거의 의식하지 못한 채 말하고, 그 말들이 결국 아이와 직원, 그리고 자기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