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50대 여성 치유일지(1)]

쾌장경락(장기힐링) ▲쾌뇌기공(E-CST)
위주로 날마다 60분씩 관리하고
기공체조, 글쓰기치유, 식단개선 병행

상담=02-566-6887 약손월드 도곡타워팰리스점

[글쓴이 주] 2020년 초, 공황장애로 고생하던 50대 여성이 선릉약손월드 힐링센터의 자연치유요법으로 빠르게 호전하였다. ▲쾌장경락(장기힐링)과 ▲쾌뇌기공(E-CST)을 위주로 하고 ▲식단개선, ▲기공체조, ▲글쓰기치유를 부분적으로 병행했다. <선릉약손월드>에서는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지 않는다. 병원이나 한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 행위를 하지 않는다. 다만, 각자 자연치유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 드린다. 이 분은 자신의 치유 사례를 공개해도 좋다고 하셨다.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지하철 비행기도 탑승 못하는 폐소공포증"

[1일차=1월 22일, 수] 공황장애를 자연치유 대체요법으로 관리 받고 싶다는 50대 여성이 전화를 걸어왔다. 대체의학 및 기공을 하는 단체에서도 수련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병원과 한의원을 전전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가장 힘든 건 지하철과 비행기도 탑승하지 못하는 등 폐소공포증에 시달리는 점이라고 하였다.​

병원 약도 많이 복용했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젠 자연치유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선릉약손월드 힐링센터>를 찾아왔다고 하였다. 20회 회원권을 끊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는 게 좋다고 하자 “우선 한번만 관리를 받아본 뒤 회원가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하였다.

우선, 그간의 증상을 설명 듣고 그에 맞춰서 관리해 드렸다. 복부의 주요 장기들이 거의 대부분 긴장된 상태였다. 복부를 누른다기보다는 부드럽게 풀어주는 데에도 여러 장기 지점에서 통증이 느껴진다고 불편해 하였다. 후두골 등 뇌문도 단단하게 막혀 있었다.

쾌장경락 쾌뇌기공으로 관리 시작

발끝부터 종아리, 척추(등), 후두골을 풀어준 뒤 쾌장경락으로 복부를 부드럽게 관리해 주었다. 그 다음, 쾌뇌기공(두개천골요법, CST)으로 뇌척수액이 잘 흐르도록 해 주었다. 현미식물식으로 식단을 개선하라고 권유했다.

다행히 고기, 생선, 우유, 계란 등 동물성식품은 별로 섭취하지 않는 분이었다. “백미는 영양분이 적으니 영양이 풍부한 현미로 바꿔 보라”고 했다. 공황장애에서 벗어나려면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는 점도 알려 주었다.​

첫 관리를 받은 뒤 “무척 좋다”면서 20회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당분간 거의 날마다 관리를 받기로 하였다.

복부의 장도 풀어야 하는 이유 설명

[2일차=1월 23일, 목] 첫날과 마찬가지로 관리해 주었다. 신체의 뒷면과 앞면, 그리고 머리를 풀어주었다. 특히 공황장애가 어떤 질병인지, 선릉약손월드에서는 어떤 방식의 자연치유요법으로 관리해 주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공황장애를 주제로 작성한 글도 보여 주었다.​

공황장애인데 머리를 풀기 전에 왜 복부를 풀어야 하는지도 알려 드렸다. 최근에 세브란스병원 의학박사가 집필한 단행본 ‘장습관’도 보여 주면서 뇌 건강을 위해서는 복부의 장도 관리할 필요가 있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2회차 때 쾌뇌기공으로 머리를 풀어주자 치유반응을 보인 뒤 이렇게 말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없어지는 기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사라지면서 가벼워졌어요. 마치 아무 것도 없는 ‘공(空)’의 상태가 되면서 편안해졌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공(空)’ 상태 되면서 편안해져"

귀가 전에 ‘파동개정법’이란 기공운동법을 알려 주었다. 명상음악을 틀어놓고 시범을 보여 주면서 따라 하도록 했다. 이미 몇몇 대체의학 및 기공단체에서 비슷한 운동을 해 보았는지 잘 따라하였다.​

복부에 가스가 차지 않도록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금하는 게 좋다고도 강조했다. 백미 대신 현미로 바꾸라고 알려 주고 현미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도 설명했다. 현미 찹쌀과 현미 맵쌀을 반반 섞고, 팥도 결들여 밥을 지으면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된다고 했다.

기공체조 파동개정법 병행

[3일차=1월 24일, 금] 첫날, 둘째날과 마찬가지로 관리해 주었다. 선릉약손월드에서 효과를 본 분들의 사례도 알려 주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꼭 호전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고 했다.​

[4일차=1월 26일, 일] 첫날, 둘째날, 셋째날과 마찬가지로 관리해 주었다. 좀 더 빠르게 효과를 보려면 기공체조 파동개정법을 열심히 하고 현미식물식을 병행하는 게 좋다고 재차 강조했다. 관리 직후 “좀 어떠시냐”고 묻자 “무척 개운하고 좋다”며 활짝 웃었다.

"버스가 강물에 빠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사라져

[5일차=1월 27일, 월] 첫날, 둘째날, 셋째날, 넷째날과 마찬가지로 관리해 주었다. 표정이 무척 밝았다. 질문을 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했다.

“오늘 아침 시내버스를 타고 영동대교를 건너는데 불안하지 않았어요. 연휴라서 길이 막히지 않아 버스가 속도를 냈는데도 괜찮더군요. 전에는 버스가 강물로 첨벙 빠지면 어쩌나 불안하곤 했거든요. 이렇게 좋아지는 추세라면 이제 지하철도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분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기가 겁나고, 비행기나 지하철도 타지 못할 정도로 공황장애로 고생한다. 버스가 다리를 건널 때 “강물에 빠지면 어쩌나” 하면서 겁을 내곤 했단다. 그런데 선릉약손월드 프로그램으로 네 차례 관리를 받은 다음날 영동대교를 건너는 버스 안에서 전과 달리 마음이 평온했다고 하셨다.​

내일 28일 화요일엔 어떻게 치유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다. 자연치유력의 힘, 치유약손의 힘이 바로 이런 건가 보다.<다음회에 계속>

저작권자 © 자연치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