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강릉고 야구 후원] 학교를 넘어 도시가 키운 '지역공동체형 후원 모델'
\[편집자 주\] 세광고의 청룡기 우승을 계기로 야구부 후원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승의 열기를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후원회를 운영해 온 다른 학교들의 경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개된 회칙과 동문회 자료,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주요 고교 야구부 후원회의 조직과 운영방식을 비교하고, 참고할 만한 지혜와 시사점을 짚어본다. 2020년 대통령배 창단 첫 우승하자 연말까지 3억원 모금을 목표로 세워 강릉고 야구부후원회는 동문 중심의 후원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한 대표적인 사례다. 후원의 주체를 졸업생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기업과 시민사회까지 넓히면서 야구부를 '학교의 자산'에서 '지역의 자산'으로 키워냈다. 2020년 강릉고가 대통령배에서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자 후원회는 연말까지 3억원 모금을 목표로 세웠고, 당시 이미 1억5000만원이 모였다. 이듬해 황금사자기 우승 뒤에는 강릉고 14회 졸업생인 박기열 썬크루즈 회장이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하며 후배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