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자…한류 시대, 국어문화원 예산을 되돌려야 합니다”
10월 9일 한글날. 훈민정음 반포를 기리는 오늘, ‘한글의 현재’를 묻기 위해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을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원장은 “전국 22개 국어문화원이 국민 문해력과 공공언어를 책임지는 최전선”이라며 "12년간 예산이 동결되어 핵심 사업이 멈췄다"고 지적했다. “한류로 한국어 수요가 폭증한 ‘기회 창’이 열렸습니다. 기초 문해력과 공공언어를 다지는 국어문화원이 제 역할을 해야 교육·산업으로 선순환이 됩니다. 그러나 12년간 동결된 예산으로는 국어문화원의 제 역할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국어문화원의 예선 증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국 22개 국어문화원, 문해력·공공언어의 ‘기초체력’ 역할” 김슬옹 원장에 따르면 국어문화원은 2005년 국어기본법 제정 후(설립은 2006년부터) 각 시·도에 설치되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전반의 언어 환경을 살피고 문해력 교육을 촘촘히 지원해 왔다. “대학교 안에 있는 문화원들은 공간·기반 지원을 어느 정도 받지만, 세종국어문화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