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학업 위해 연길로 이주...판단력 결단력 추진력으로 복장점 개업
") 삼력(三力)의 어머니, 황정자 황정자는 삼력(三力)이라 불리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었는데 그 세 가지 힘은 바로 ‘판단력’, ‘결단력’, ‘추진력’ 이다. 그녀는 자식들을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연길로 이사를 가야 한다고 밀어붙였다. 정말 기가 막힌 판단력이라 볼 수 있다. 거기에 어느 길로 갈지 빠르게 결정하는 ‘결단력’과 어떤 벽이 가로막아도 밀어붙이는 ‘추진력’까지 겸비했다. 우유부단이라는 말은 아예 통하지 않았다. 맏아들 남용운이 태어나자 황정자는 남편 남영철에게 아이들 대학 공부를 위해서라도 연길로 이사를 가야 하지 않겠냐고 넌지시 물었다. 하지만 그는 확실한 태도 표시를 하지 않았다. 3년 뒤 둘째 남용해가 태어난 뒤에도 그는 그저 묵묵부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