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정 전 대사 "한미동맹 한일관계 개선하여 북방세력 위협 극복하라"
장시정 전 카타르 대사가 외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외교안보에 대한 단상과 제언을 담은 단행본 ‘아직,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를 발간했다.(렛츠북, 15,000원) 이 책의 특색은, 독일 경제와 언론의 수도라는 함부르크에서 총영사를 할 당시 저자가 직접 만난 수백 명의 독일 전문가, 지성인들의 논평을 직접 인용하면서 대한민국 외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국내외 외교안보 이슈에 대한 기본 배경을 곁들여 설명함으로써 통섭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역작이다. 저자는 한국이 언젠가부터인지 ‘그네(swing) 외교’를 하기에 분주했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전체주의 국가들(중국, 러시아, 북한)과 미국, 일본 간의 대립 구도에서 나름의 외교적 생존 방안이라고 생각한 이 양다리 걸치기 외교가 오히려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저자는 균형자론이다 삼불정책이다 심지어는 초월외교다 하는 것들이 듣기에는 매력적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위험한 정책들이며 이런 때일수록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