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치유사례(5)

(박동창 저, 국일미디어 간)

[편집자 주]=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저서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에 실린 치유사례를 연재합니다. 박 회장은 맨발걷기 치유사례가 널리 알려져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2023년 4월 14일 분당에서 달팽이

저는 자궁육종암 환자입니다. 양쪽 폐에 전이될 정도로 말기였습니다. 2020년 7월 14일 앞으로 6개월 정도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육종암은 성격이 굉장히 공격적이고 먹성이 좋다고 표현하시더군요.

기적적으로 수술, 항암치료가 다 잘 되었습니다. 하지만 체력이 안 되어 잠시 쉬는 동안 폐에 있던 암세포들이 다시 팝콘처럼 커져서 항암치료를 했어요. 그런데 항암치료를 하고 나서부터 삶의 질이 상상 이상으로 떨어지더라고요.

다행히 맨발걷기를 알게 되어 2021년 12월 1일부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동절기 맨발걷기 100일 대장정에 참여하였습니다. 90일째 되는 무렵 CT 결과 암세포가 활동을 멈춘 것 같다고 3개월간 항암치료 휴가를 받았지요.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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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항암치료 때는 등산화를 신고 불곡산을 1년간 걸었습니다. 1년 후 2차항암치료가 끝나고는 맨발로 걸었습니다.

등산화를 신고 불곡산을 다녔을 때에는 양쪽 폐에 있던 암세포들이 (먹물이 뿌려진 것처럼) 팝콘모양으로 우두둑 커져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맨발로 걷기 시작한 2차 항암치료 때에는 암세포들이 활동을 멈췄다는 의사 선생님 말을 들었습니다.

그땐 정말로 맨발걷기의 고마움을 절절히 느꼈답니다. 물론 맨발걷기로 수족냉증도 없어지고 변도 좋아지고 수면의 질은 덤으로 좋아졌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살려내는 맨발걷기 박동창 회장님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님들의 단톡방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맨발걷기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서 여러분들께 희소식을 드리도록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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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번 2023년 3월 23일 검사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당시 15회 차항암이 끝났을 때 폐의 암 중 제일 컸던 지름 5cm 크기 종양이 3.2cm로 줄어들었음이 확인되었고, 암종양표지자 수치도 35까지가 정상인데 저는 그보다 훨씬 아래인 16.7로 나와 지극히 좋다는 사실까지 확인되었습니다.

이 모든 진전이 지난 1년 반 하루도 빠지지 않은 맨발걷기의 일상 덕분이라 믿고, 앞으로도 불곡산 맨발인으로서의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단행본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주문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008545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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