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치유사례(2)
"유방암 치료 이겨내고 무릎·허리통증 치유"
(박동창 저, 국일미디어 간)

[편집자 주]=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저서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에 실린 치유사례를 연재합니다. 치유사례가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박 회장도 동의하였습니다.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2년 3월 30일 60세 솔O

올해 60세가 되는 솔O입니다. 2020년 9월 15일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으니 누구나 그렇듯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2020년 전공의 파업으로 인하여 모든 수술 예정 환우들의 날짜가 많이 미뤄졌었어요. 매일매일 심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우연히 동생이 보내준 박동창 회장님 책 내용을 읽게 되었고 무작정 대구에서 '맨발하기 좋은 곳'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대구시 북구 명봉산이 좋다는 블로그 내용을 보았습니다.

9월 27일부터 그곳에서 맨발걷기 시작했습니다. 첫날 그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뭐랄까? 평소 운동을 잘 안 하는 사람들은 산에 다녀오면 다리가 아프다든지 하는데 전혀 그런 감각이 없고 몸 전체가 시원하달까? 하여간 첫날 너무 좋은 기운을 받았습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 없습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 없습니다.

그 다음부터 수술(11월 9일) 전날까지는 매일 명봉산을 올랐습니다. 명봉산은 황톳길이라 좋긴 한데 승용차로 25분, 버스로 한 시간 정도 가야 해서 이후로는 어쩌다 한 번씩 다녀오고 주로 동네 뒷산을 가게 되었어요.

명봉산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뒷산이 있음에 감사해하면서요. 처음에 동네 뒷산에는 맨발걷기를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지금은 3~4명은 맨발걷기를 하더라고요.

요즘은 제가 맨발걷기에 꽂혀 있어서 누군가가 물으면 신바람이 나서 맨발걷기를 권유하곤 한답니다. 불면증도 없어지고 맘이 편하더라고요.

맨발걷기 카페 치유사례들을 보면서 맨발걷기의 효능에 대해서 믿게 되었습니다. 더 빠른 치유효과를 내려면 신뢰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네 번 방사선 치료를 스물아홉 번 했습니다. 모두 무사히 마치고 지난 5월 27일 첫 검사에서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지금은 6개월마다 정기검진만 하고 있습니다.

전 항암치료를 할 때도 영하의 날씨를 제외하고는 맨발걷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인터넷카페에서 항암 중 맨발걷기는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 말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맨발걷기 후 좋아진 게 또 있는데 뱃살이 다 빠졌습니다. 유방암 진단 전에는 신장 165cm에 체중이 70kg인 거구였는데 지금은 63kg이에요. 항암치료 중에도 전 아픈 사람 같지가 않았어요. 피부도 좋고 살이 빠지니 무릎관절 통증도 없어지고 허리 아픈 것도 없어졌어요. 변비가 심했었는데 변비도 없어졌어요. 문득 어느 날 보니 피부도 맑아졌고 목주름도 엷어졌더라고요. 이마잔주름도 없어진 거 같아요.

의사 선생님이 코로나 백신 2차는 좀 아플 거라고 하면서 일주일 동안 운등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전 하루도 빠짐없이 맨발걷기 1만 보를 했어요. 아무런 백신 후유증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전 매일매일 만보 맨발걷기를 숙명으로 여기면서 하루하루를 신나게 보내고 있습니다. 살이 빠지니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납니다.

단행본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주문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00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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