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풀어주는 운동(7)] 누워서 골반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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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 ‘신비의 약손치유’(도곡동 타워팰리스)에는 소장(小腸), 대장(大腸) 등 장(腸)이 좋지 않은 분들도 끊임없이 찾아온다. 장기힐링(쾌장경락, 장기마사지)로 난치병을 예방 관리 받고 싶어하는 분들이다. 이 분들에겐 ‘장을 풀어주는 운동’을 병행하게 하여 치유효과를 높혀 드린다. 그 비법을 신간 ‘기적의 복뇌건강법’(이여명 저)에서 발췌하여 소개한다.

'누워서 골반 흔들기'는 앞서 연재한 서서 좌우로 골반을 흔드는 동작과 비슷하다. 하지만 골반을 흔드는 방향이 서로 다르다. 좌우 골반을 아래위로 번갈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오른쪽 골반을 가슴 쪽으로 올릴 때는 왼쪽 골반이 발 쪽을 향하게 하고, 반대로 왼쪽 골반을 가슴 쪽으로 올릴 때는 오른쪽 골반이 발쪽으로 향하게 한다.

이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좌우 골반을 번갈아가며 상하로 움직이므로 비뚤어진 골반이 교정된다. 또, 골반에 담긴 장도 효과적으로 운동된다.

저자 이여명 박사는 “평소에 늘 서 있거나 앉아 있어서 인간의 장은 아래로 늘어진 상태”라면서 “그런데 이 동작은 누워서 장을 척추 방향으로 이동시킨 상태에서 편하게 움직인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천골이 바닥과 마찰해 자극되기 때문에 골반의 기혈순환이 촉진되고 비뇨생식기로 향하는 신경들이 활성화된다”고 밝혔다.

① 편안하게 누워 양손을 몸 옆에 자연스럽게 둔다.

② 오른쪽 골반은 가슴 쪽으로, 왼쪽 골반은 발 쪽으로 엇갈리게 움직인다.

③ 반대로 왼쪽 골반을 가슴 쪽으로, 오른쪽 골반을 발 쪽으로 움직인다.

④ 2번과 3번 동작을 교대로 약 5분 정도 반복한다. 중간에 힘이 들면 휴식을 취한다.

양쪽 골반을 서로 엇갈리게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주의사항)

이 동작은 바닥과의 마찰 때문에 다소 힘이 들 수 있다. 그렇.고 해도 근력을 지나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근력보다는, 몸에서 힘을 뺀 상태로 골반을 리드미컬하게 반동시키며 부드럽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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