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풀어주는 운동(4)] 골반 앞뒤로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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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 ‘신비의 약손치유’(도곡동 타워팰리스)에는 소장(小腸), 대장(大腸) 등 장(腸)이 좋지 않은 분들도 끊임없이 찾아온다. 장기힐링(쾌장경락, 장기마사지)로 난치병을 예방 관리 받고 싶어하는 분들이다. 이 분들에겐 ‘장을 풀어주는 운동’을 병행하게 하여 치유효과를 높혀 드린다. 그 비법을 신간 ‘기적의 복뇌건강법’(이여명 저)에서 발췌하여 소개한다.

말타는 모습으로 골반을 앞뒤로 흔드는 동작을 해 보라. 장 운동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여명 박사는 “골반 앞뒤로 흔들기는 말을 타는 모습과 비슷한 동작”이라며 “골반과 두개골을 동시에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골반을 좌우로 흔드는 것과 달리 골반을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이기 때문이란다.

“골반만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여도 좋습니다. 하지만 머리와 함께 골반을 움직이면 복뇌와 두뇌를 함께 소통시켜 줍니다.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겁니다.”

이 박사는 “골반과 머리를 앞뒤로 흔들면 장을 포함한 오장육부 전체와 척추까지도 섬세하게 운동이 되어 이완된다”고 말했다. 또 “골반 앞뒤로 흔들기는 서서 혹은 의자나 바닥에 앉아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라고 덧붙였다.

그림='기적의 복뇌건강법'
그림='기적의 복뇌건강법'

<1>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편안하게 서거나, 의자나 바닥에 편안하게 앉는다.

<2> 숨을 내쉬며 꼬리뼈와 골반을 앞으로 당기고 동시에 고개를 가슴 쪽으로 당긴다. 시선은 배꼽을 바라본다. 그러면 척추 전체가 활처럼 둥그렇게 뒤로 기울어진다.

<3> 숨을 들이마시며 앞으로 당긴 골반과 고개를 제자리로 위치시키며 척추를 곧게 편다.

<4> 말을 타듯이 2번과 3번 동작을 5분 정도 반복한다.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움직이면 춤추듯이 몸이 자동적으로 리듬을 탄다.

(주의사항)

<1> 골반통이나 요통, 디스크 등의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만 부드럽게 동작한다.

<2> 머리를 흔들 때 몹시 어지러운 사람은 어지럽지 않을 정도로만 부드럽게 실시한다. 어지럼증이 심하다면,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머리는 흔들지 말고 골반만 앞뒤로 움직인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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