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숙 생애기록치유㉔] “수술만은 피하고 싶었다”…제천까지 찾아가 금침 맞았지만...
“수술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고 싶었어요”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는다. 의사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도 머리로는 이해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수술이 잘될지, 예전처럼 움직일 수 있을지, 회복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 걱정이 앞선다. 정연숙 대표도 그랬다. 아직 젊었던 시절, 몸의 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통증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웠지만 선뜻 수술을 결정하지 못했다. 수술을 받더라도 회복 과정이 쉽지 않고 이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주변 이야기가 마음에 걸렸다. “그러다 보니까 저는 수술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고 싶었어요.” 정 대표가 구술 인터뷰에서 밝힌 당시의 심정이다. 수술이 두려웠던 만큼 다른 길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컸다. 어떻게든 수술하지 않고 몸을 회복할 방법을 찾아보고 싶었다. 제천까지 찾아간 간절한 발걸음 정 대표는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수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