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 불안할수록 생각을 멈추고 몸부터 움직여라
불안할 때 머리로만 답을 찾으려 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자.” “괜찮을 거야.” “좋은 생각만 하자.” 사람들은 불안할 때 머릿속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 스스로를 달래며 생각을 바꾸려고 애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걱정을 하지 않으려고 할수록 걱정은 더 커질 때가 있다. 오늘은 일찍 자야 한다고 마음먹은 날 오히려 잠이 달아나는 것과 비슷하다. 그렇다면 방향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마음이 불안할수록 생각과 씨름하기 전에 몸부터 살펴보는 것이다. 불안한 생각과 씨름 전에 몸부터 살펴봐야 연세대 김주환 교수는 ‘내면소통’ 강의에서 불안과 두려움 같은 감정을 이해하려면 몸의 변화를 함께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위험을 감지하면 편도체를 포함한 뇌의 위협 반응 체계가 작동한다. 심장은 빨리 뛰고 호흡은 가빠지며 근육은 긴장한다. 몸은 순식간에 위험에 대처할 준비를 한다. 먼 옛날에는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었다. 숲에서 갑자기 멧돼지를 만났다고 생각해 보자. 그 순간 철학적인 고민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