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이제 출발합니다"...800km 맨발 순례, 4개월 준비 끝 오늘 출국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부산 금정구 윤산지회장 유병호 씨(64)가 14일,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산티아고까지 이어지는 약 800km의 성지순례길을 맨발로 걷는 여정에 나선다. 그에 앞서 유병호 씨는 출발을 앞둔 지난 9일, 유튜브를 통해 지난 4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오늘 인천공항에서 프랑스 샤를드골공항으로 출발한다. 생장에서 맨발로 걷는 순례 첫 걸음은 18일로 예정돼 있다. 전체 여정은 1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45일 간이다. 유튜브에서 유 씨는 "이번 순례는 제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전환점을 찾기 위한 여정"이라며 "의미를 과하게 부여하기보다는 몸으로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12일부터 매일 맨발 훈련에 들어가, 최대 하루 10시간에 달하는 산길 도보 연습을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식사 준비에 대한 고민도 컸다. 그는 "현지 음식과 언어 장벽이 부담이었지만, 결국은 8년 넘게 복용해온 영양제를 기반으로 식사를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 단백질 보충제 등으로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