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체개발해 쓰겠다는 자력갱생 발상은 결국 망상
") 지난 5월 경기도 성남외고 강연에 이어 8월과 9월에는 전주 한일고교와 부산대학교 경제학부에서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나가자"를 주제로 특강하였다. "세계화globalization"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 세계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몇 가지 꼭지로 설명하였다. 우선 4차 산업혁명 이야기부터 시작하였다. 지금 4차 산업혁명만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굳이 들먹이지 않아도 될 법한 곳에서도 4차 산업혁명 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2016년 다보스 포럼의 핵심 주제가 바로 클라우스 슈밥이 제기한 4차 산업혁명이다. 인공지능로봇 AI의 등장으로 500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200만 개가 새로 창출된다는데, 회계사, 의사, 판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나 화이트 칼라가 타격을 받고 정원사, 요리사, 배관공 같은 블루칼라 직종은 명맥을 유지한다. 외교관과 운전기사가 각각 전자와 후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