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기 어려운 세상이라도 좋은 세상으로 바뀐다
요즘 중국에서 생긴 신종 폐렴 때문에 우리나라 안은 말할 것이 없고 온 누리가 시끄럽고 흔들린다. 이 땅별에 태어난 풀과 나무, 그리고 짐승들도 다 제 삶이 있고 목숨을 끊어질 때까지 살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마구 잡아먹고 죽이니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이상한 일과 병이 자꾸 생긴다. 그리고 마침내 사람도 자연스럽게 살지 못하고 새로운 병에 걸려 시달린다. 이렇게 알 수 없는 새로운 병균이 생기고 그 병을 고칠 수 없는데다가 자꾸 퍼지니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다가 나라도 망하고 이 세상 종말이 오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한다. 그러나 머지않아 이 병도 이겨낼 것이다. 이 병뿐만 아니라 세상은 자꾸 바뀌고 좋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힘을 내자. 오늘 1896년에 나온 독립신문을 읽으면서 오늘 살기 어려워도 세상은 바뀌고 좋아진다는 생각을 했다. 그 때 우리나라 여자들은 남자들에 견주어 볼 때에 천대받고 불쌍했다. 그리고 무례한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