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글쓰기특강 13] 소주제문 위치 따라 단락종류 다양
\[편집자 주\] 언론출판인 김태수 대표(출판사 엑스오북스)의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특강'을 연재합니다. 시공주니어에서 출간한 '글쓰기 걱정, 뚝!'에서 요약 발췌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김태수 대표는 중앙일보NIE연구소, 동아닷컴, 국민일보, 스포츠조선 등 신문사에서 20년 동안 일했습니다. 한동안 중앙일보 공부섹션 '열려라 공부' 제작을 지휘했고, 특히 글쓰기 교육에 관심이 많아 논술 학습지 '퍼니', '엔비', '이슈와 논술' 등의 편집 총책임자로 일하면서 학생들에게 글쓰기 비법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속담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 는 말이 있습니다. ‘모로’란 말은 ‘옆쪽으로’ 또는 ‘비껴서’란 뜻입니다. 어떻게든 서울에만 도착하면 된다, 곧 무슨 수를 쓰든 바라는 결과만 얻으면 된다는 뜻이지요. 글 쓰는 사람의 열에 아홉은 이 속담을 좋아합니다. 독자를 감동시킬 수만 있다면, 독자에게 말하려는 것을 제대로 전할 수만 있다면 어떤 형식이든 사용할 테니까요. 하지만 서울에 도착만 하면 된다고 해서 주어진 시간을 훨씬 넘긴다거나 지나치게 비용을 많이 쓰면 어떻게 될까요? 안 가는 것만 못하겠죠. 글을 쓸 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