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선로 밑 숨은 땅, 문화의 ‘마루’로…'오송선하마루' 개관 두 달째
버려진 공간이 문화의 심장으로 뛰기 시작했다. 충청북도가 고속철도 KTX 오송역 선로 아래 유휴공간을 ‘오송선하마루’로 재탄생시켰다. 전국 최초로 철도 교각 사이 빈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버려진 땅에서 꽃을 피운 듯 지역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상징이 됐다. 충북 청주 오송역 KTX 선로 아래, 그동안 무심히 지나치던 공간이었다. 이젠 새로운 지역 명소로 탈바꿈했다. 철도 교각 사이 18m의 빈 공간은 오랫동안 주차장이나 단순 통로로만 쓰였다. 그러나 충청북도는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이 유휴공간을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시켰다. 마치 먼지 쌓인 창고에서 보석을 발견한 듯, 숨겨진 가능성이 드러난 셈이다. 전국 최초...교각 사이 빈공간 활용 '먼지 쌓인 창고'서 '보석' 발견한 듯 ‘선하’와 ‘마루’의 만남 선로와 지면 사이 빈공간 활용 오송선하마루라는 이름은 ‘선로 아래 공간’을 뜻하는 ‘선하’와, 전통 가옥에서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던 ‘마루’를 합쳐 만들었다. 이름 그대로, 이곳은 고속철도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