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임학섭 미국 LA 뼈과학연구소장

항문 내 잔변이 산화되어
직장과 대장에 용종을 만들고
방치하면 향후 암으로 발전

항문의 독 빨아내는 노고단, 도화봉으로
골반에 쌓인 변독을 분해, 배출
직장의 연동운동 활발하게 하여 증상개선

#1. 최근 80대 되신 한 남성 분이 찾아 오셨다. 꼬리뼈 주위를 만져 보니 주위에 새끼 손가락 크기의 혹이 만져졌다. 이번에는 어깨와 등쪽을 살펴보니 또 한 개의 혹이 등 쪽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처럼 인체에는 각종 혹이 온몸에 달라붙어 기생하는 것을 보게 된다. 많게는 8개까지 달라붙어 있는 분을 보았다.

이것은 향후 10~15년간 자라면서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결장이나 직장 등 인체 내부에도 수많은 용종이 생겨난다.

#2. 전립선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은 80대 초반 남성의 경우 소변 조절이 되지 않아 가끔 실례를 한다. 본 연구소에 들러 체험을 받는 1시간 동안에도 가끔 어쩔 수 없이 소변이 샌 적이 있다.

이랬던 남성이 미라클터치를 사용해 항문을 조여 주고 앞쪽 치골의 뼈를 집중적으로 다스려주고 아울러 골반 전체를 깔판형과 침봉형으로 다스려주자 불과 몇 달도 되지 않아 서서히 소변과 대변 조절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가끔 팬티에 대변이 뭍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대, 소변이 스스로 좋아질 정도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

#3. 2~3년마다 직장과 대장 속의 용종을 제거한다는 60대 남성은 평소 변비를 갖고 있는 분이다. 매일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변독이 직장과 대장으로 역류해 그 속에 진을 치고 살다보니 아무리 용종을 제거해도 또 다른 용종이 자라나 구멍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먼저 항문 청소부터 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려 삽입형으로 시작을 하자 며칠도 되지 않아 흑변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한 번도 아니고 며칠 간 변이 쏟아지자 자신도 놀랄 정도로 눈이 휘둥그래해졌다. 이런 것이 뱃속에서 썩고 있었으니 장이 구멍이 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던 것이다.

오늘은 항문 내 잔변이 어떻게 산화가 되어 직장과 대장에 용종을 만들고 그것을 방치할 경우 향후 암으로 발전하는지 알아보자.

결론적으로 말하면 겉으로 드러난 혹과 장내의 용종은 대변의 독성 때문에 생겨난다. 다시 말해 대변의 독성이 골반을 강타한 이후 꼬리뼈와 고관절을 타고 온 몸의 위, 아래로 이동을 하며 상하게 만든다. 이후 뼈가 상하게 되면 근육과 신경을 건드리게 되어 이것이 곳곳에 혹의 집을 지으며 포진하게 된다.

특히 용종은 대장 점막에 돌출된 모든 종류의 혹을 말하는 것으로 오랜 세월 대변 속 독성물질에 대장의 점막이 노출되다 보면 점막 세포가 변화를 일으켜 용종이 되는 것이다. 대변이 오래 정체돼 있는 ‘S자 결장’이나 직장에 특히 용종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대장의 정상 점막이 용종을 거쳐 암으로 발전 하는 데는 보통 10~15년 걸린다. 어느 날 부지불식간에 피가 나오면서 이것이 지속되게 되는데 보통 “괜찮겠지, 얼마 후면 낫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무시하게 되는데 이 것이 향후 더 큰 병을 가져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동서고금의 많은 의학자들은 숙변이 곧 만병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숙변은 노쇠의 가장 주된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고혈압, 뇌일혈을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숙변은 치질, 눈병, 구내염, 치은염 등을 불러온다. 또한 입내, 부스럼, 여드름, 얼굴의 기미, 검고 창백한 피부 등도 숙변이 그 원인이 된다.

문제는 숙변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바로 항문 안에서의 산화작용이다. 항문으로 대변을 배설할 때 대변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면서 맹독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 맹독은 항문의 주름 속과 압력방(직장) 벽에 스며들어 잠복해 있다가 온몸으로 퍼져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직접적으로는 미골과 골반을 손상시켜 항문과 요도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고 변실금, 요실금 및 전립선 질환을 일으킨다. 또한 이 맹독이 위로 올라가면 척추와 각종 장기를 손상시키고 아래로 내려가면 관절염과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항문의 독을 빨아내는 미라클터치노고단(남성), 도화봉(여성)은 골반에 쌓인 변독을 분해, 배출하여 직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치질, 치루, 변비, 요실금, 전립선 및 뱃살을 제거해 주는데 효과가 높다. 또한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와 괄약근 강화로 요도질환과 성기능을 개선시켜 준다. 몇 달간 사용한 분들의 경우 어느새 요실금이 사라지고 남성들의 경우 새벽에 발기가 자주 되고 변의 색깔이 달라지게 된다.

문제는 많은 분들에게 항문과 질(여성의 경우)에 삽입하는 기구를 권하면 지레 겁을 먹거나 불편해서 그걸 어떻게 끼고 사느냐고 반문을 한다.

실제로 써 본 분들은 거의 70~80% 이상이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로 불편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반면 평소 항문 주위의 괄약근이 너무 단단하게 굳어 있는 분은 항문의 탄력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상당히 아파 한다. 이것은 근육이 회복되는 통과의례이다. 그래서 평소 치질, 치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난다.

하루나 이틀 정도 삽입형을 낀 채로 케겔운동처럼 항문을 조여 주면 아픈 것이 눈 녹듯 사라져 이후로는 치질과 치루로 항문이 찢어지거나 피가 나오는 것이 사라진다. 반대로 괄약근이 풀려 있는 분들의 경우 삽입형이 바닥으로 쉽게 떨어진다.

이런 분들도 한 달 정도가 지나면 괄약근의 힘이 살아나 끼고 걸어 다녀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가 된다. 항문이 조여졌다는 것은 그 만큼 독소가 잘 배출된다는 좋은 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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