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을 나들이, 충남 서산 '해미읍성축제' 어때요?
") 스무 살의 충녕대군이 함께한 1416년 2월 25년 만이다. 종이신문사를 떠난 뒤 기자 자격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선배 기자의 끈질긴 참석 요청으로, 오랜만에 앉은 간담회라 조금은 낯설기도 했지만,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23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기자간담회는 시작부터 여느 축제 설명회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보통 축제 기자간담회라면 날짜와 장소, 출연 가수, 주요 프로그램을 먼저 소개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날 가장 먼저 귀를 붙잡은 것은 뜻밖에도 610년 전의 한 장면이었다. 축제의 이야기가 2026년이 아니라 1416년에서 시작됐다. “1416년 2월, 태종의 강무 행렬에 스무 살의 충녕대군이 함께했습니다.” 태종은 왜구를 막고 군사를 다지기 위해 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