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숙 생애기록⑧] “15kg 감량" 공개선언…도망갈 곳 없앤 젊은 직장인 시절의 결심
\[편집자 주\] 물치유 전도사로 알려진 (주)물들임 정연숙 대표의 생애를 따라가는 연재를 합니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한 어린이의 호기심이 어떻게 소명이 되었는지, 상처를 보던 시선이 어떻게 치유의 길로 발전했는지, 그리고 물을 통한 몸의 회복이 어떻게 마음의 회복과 연결되는지를 차근히 풀어봅니다. 독자에게도 잊고 있던 자신의 ‘마음의 씨앗’을 다시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헬스 운동 커뮤니티서 목표 발표 스물몇 살 무렵이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정연숙 씨는 당시 헬스 운동 커뮤니티에 나가고 있었다. 지금처럼 체계적인 PT 문화가 있던 시절은 아니었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목표를 이야기하고 격려하던 분위기가 있었다. 젊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운동복 차림으로 모여 땀을 흘리던 공간이었다. 그 시절 그는 마음속으로 한 가지 고민을 안고 있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었다. 스스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결심은 자꾸 흐려졌다. “내일부터 해야지”, “조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