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머리
"세계화 파고 헤치고, 한국 넘어서, 세계로 나가자"
\[편집자 주\] 장시정 독일모델연구소 대표가 15일 경기도 성남외고에서 강연한 뒤 블로그에 후기를 올렸습니다. 독자들이 강연 후기의 본보기로 참고할 수 있어 이 글을 소개합니다. 장시정 대표는 36년간 외교관(카타르 대사, 함부르크 총영사 등) 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독일모델연구소 대표 겸 1인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한국 외교관이 만난 독일모델'을 저술한 바 있습니다. \[강연 후기\] 어제(5월 15일) 성남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나가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3층 체육관에 모인 4백여 명의 1, 2학년 남녀 학생들의 모습은 생기발랄했다. 나에겐 흔치않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인지라 강연 전부터 주제 외에 어떤 이야기로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다. 그러던 중 고교 1학년 국어 시간에 배웠던 민태원 선생의 '청춘예찬'이 떠올랐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이제는 국어 시간에 배우지 않는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