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를 무조건 추종하는 사람들의 정말 이상한 태도
서울 청계천 옆에 아담한 전태일 기념관이 들어섰다. 기념관이 들어서도록 모든 배려를 아끼지 않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우선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이수호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의 노고도 우리를 향한 뜨거운 헌신이다. 오늘은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8주기 기일이자 전태일 기념관에 전시된 유물의 기증식이 있는 날이었다. 한 사람씩 기증자가 호명될 때 모두 뜨거운 박수를 쳤다. 전태일의 숭고한 정신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물결로 흘러나갈 것이다. 광화문 ‘공정세상연구소’에서 기념관까지의 청계천 산책은 며칠간 쉼없이 전개되는 ‘조국 교수 사태’를 보며 가졌던 불편함을 싹 가시게 했다. 이런 길을 우리가 가졌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웠다. 지금 조 교수를 둘러싸고 거대한 두 개의 진영이 생겨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싸운다. 이해 못할 일이다. 조 교수는 어쩌면 자기 잇속을 위해서는 악착같이, 또 영악스럽게 살아온 사람이다. 하지만 그만 그런 것이 아니다. 그의 모습은 우리들 일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