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아름답고 청명한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지난해 여름 6월 말부터 7월 초에 걸쳐 독일을 여행했다. 베를린에서 출발하여 바이마르Weimar를 거쳐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도합 5박을 하며 인근의 추크슈피체Zugspitze, 아이프제Eibsee 호수, 린더호프성, 그리고 노이슈반슈타인성까지 둘러보았다. 독일에서만 10년을 넘게 살았지만 가보지 못했던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 쪽의 알프스 지역은 일찍부터 나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었던 곳이다. 추크슈피츠란트Zugspitzland는 가르미슈를 중심으로 북쪽의 오버아우Oberau와 남쪽의 그라이나우Grainau, 그리고 추크슈피체산을 포괄하는 지역을 이른다. 추크슈피체와 아이프제의 풍광이 눈이 부시도록 청명하고 아름다워 여행에서 돌아와 진작부터 이 탐방기를 쓰려 했으나 게으름을 떨다 보니 작년에는 살인진드기Zecke에 물린 에피소드, 독일 기차여행, 뮌헨공항 이용 후기를 쓰는데 그쳤다. 이제 기억과 기록을 더듬어 다시 추크슈피체란트로 돌아가 본다. 6.26. 바이마르에서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