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좋은 안경은 비싸야 한다?”…이수역 2층 작은 매장이 뒤집은 상식
허름한 건물에 엘리베이터도 없지만 서울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인근. 번쩍이는 대형 로드숍들을 지나 대로변에, 엘리베이터도 없는 허름한 건물의 2층에 안경점이 눈에 띈다. 겉모습만 보면 평범한 동네 안경점 같지만, 이곳에는 입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로 으뜸50안경 이수역점이다. “같은 안경인데 왜 이렇게 비싸야 하나요?” 양재형 대표는 그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대형 로드숍 중심의 안경업계 구조에서는 비싼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이 결국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눈에 잘 띄는 1층 대신,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2층 매장을 선택했다.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드리고 싶었습니다. 소비자 처지에서는 굳이 비싼 월세까지 대신 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임대료, 인테리어비 아껴 소비자 혜택 그의 설명처럼 이곳에서는 안경, 렌즈, 선글라스 등을 다른 매장보다 2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