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연극이 아니라 프로와 진배없네"
(사)한국생활연극협회 자체 제작 12번째 작품인 김광탁 작, 유승희 연출 가족극 <아비>의 28일 7회차 공연이 ‘띄어앉기 140석’ 관객으로 만원을 이뤘다. 배우들의 연기는 물이 올랐고, 마스크를 쓴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커졌다. 부인 역 장민정, 아들 역 김진태, 며느리 역 강경림, 큰딸 역 현진, 둘째딸 윤미라 등이 가족 구성원으로 멋드러진 앙상블을 펼쳤다. 여기에 재단 이사장 역으로 특별출연한 최진택 배우의 열연, 판사와 의사로 1인 2역을 맡은 변용도 배우의 여유있는 연기가 빛을 발했다. 코믹하면서도 묵직한 울림 재미 선사 생활연극 공연에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운 것은 김광탁의 희곡이 관객들의 가슴에 닿았고, 유승희의 연출이 코믹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이 있어 재미를 안겨주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앙상블이 무대에 녹아든데다 대사가 잘 들려 관객과의 소통이 원활했다. 재산을 둘러싼 가족간 갈등이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했고, 개인사로 감정이입이 된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