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t 땅속 광물(일라이트)의 변신…돌가루가 향기 나는 비누·촉촉한 팩 변신
미세한 입자로 이뤄진 천연 점토광물 며칠 전 스포츠재활과 인체 움직임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훈교 명예교수(한신대)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일동채 일라이트 프리미엄 기프트 세트'다. 상자 안에는 일라이트(illite) 원석을 가공해 만든 비누와 팩이 들어 있었다. 정 교수는 평소에도 몸의 균형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해 온 분이다. 그런 분이 권하는 제품이라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 처음에는 ‘일라이트가 무엇이기에 비누와 화장품으로까지 만들어졌을까’ 하는 궁금증이 앞섰다. 일라이트는 아주 미세한 입자로 이뤄진 천연 점토광물이다. 얇은 광물판이 수없이 겹쳐 있고 표면에 미세한 틈이 많아, 작은 숯이나 촘촘한 그물처럼 여러 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 영동의 땅속에서 잠자던 신비의 광물 1937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처음 발견돼 지역 이름을 따 ‘일라이트’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