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서 열린 성탄 마술쇼…아이 웃음에 마을이 깨어났다
작은 테이블이 공중으로 들려 올려지는 순간, 아이들 입에서 “와~!” 하는 탄성이 터졌다. 어른들 사이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동시에 번졌다. 마술사는 손끝으로 테이블을 가볍게 들어 올렸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묵직해 보이던 가구는 깃털처럼 허공에 떠 있었다. “진짜야?” “아까는 안 들리던 게 왜 갑자기 들려?” 아이들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고, 부모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그날 저녁,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파티룸은 잠시 마술극장이 됐다. 성탄절 앞두고 열린 ‘이웃 초대 마술쇼’ 이 장면은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에서 열린 성탄절 맞이 마술행사 현장이다. 행사는 센터 이용 아동만을 위한 내부 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