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글쓰기로 억압된 감정 표출하면 심신건강 회복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란 동화가 있다. 주인공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치면 속병이 풀려서 완쾌됐다는 이야기다. 억압된 감정을 외부에 표출하여 심신 건강을 찾은 것이다. 치유글쓰기(글쓰기치유)는 우울증을 비롯한 심신을 치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미국심리학협회 발표에 따르면, 감정과 스트레스에 관한 ‘치유글’은 다양한 환자들의 면역 체계를 향상시켰다고 한다. 글쓰기는 고통, 실망, 슬픔, 고민 등 내면의 일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지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글쓰기는 가능한데, 이것은 실로 엄청나게 큰 해방을 가져다 준다. 그래서 글쓰기엔 치유적 요소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치유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뒤엉켜 있던 감정과 사건들이 글쓰기를 하는 동안 정리되면서 선명해진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로하여 심신을 치유하는 ‘치유글쓰기 마라톤’이란 이색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2021년에 서울시립대학교 의사소통교실의 초청을 받아 비대면 줌(ZOOM)으로 30여 명에게 강의했다. 강의 주제는 ‘심신이 치유되는 글쓰기 방법론’이었다. ①치유글쓰기 이론 강의 ②치유글 예문 분석 ③치유글 작성 ④일대일 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