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머리
"한국교육, 학생들 각자의 관점 만들어 주는 데 소홀"
") "흥부와 놀부 처지에서 각각 이야기를 적어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제비 관점에서 각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고려대 독어독문학과에서 일하는 독일 국적의 하랄트 개버 교수는 '창의적으로 글쓰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흥부 놀부 이야기를 갖고도 얼마든지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10년이나 20년 뒤에 흥부와 놀부가 어떻게 살겠는지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노인이 된 흥부와 놀부 이야기가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흥부와 놀부, 제비에게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토론을 하면서 양쪽 생각을 바꿔가면서 정리해도 괜찮을 겁니다." 하랄트 개버 교수는 10년 간 성신여대에서 강의하다 2014년 고려대로 옮겨 독어독문학과 초빙교수로 있다. 다음은 독일 글쓰기에 관한 일문일답.(인터뷰는 2015년 4월에 진행) \-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글쓰기 비결을 한마디로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
